‘하룻밤만 재워줘’ 김종민, 하룻밤새 SNS 월드스타로…‘방탄소년단’으로 착각도

[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사진제공=KBS2 '하룻밤만 재워줘'

사진제공=KBS2 ‘하룻밤만 재워줘’

KBS2 ‘하룻밤만 재워줘’의 김종민이 하룻밤 사이에 SNS 월드스타가 됐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하룻밤만 재워줘’ 스페인 편에 출연한 김종민의 사진이 팔로워가 1억명이 넘는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  공식 SNS 계정에 공개됐다고 제작진이 19일 밝혔다.

공개된 사진은 바르샤 홈구장 캄프누에서 찍은 것으로, 스페인 현지 관객들이 김종민에게 말을 걸어오는 장면이다. ‘누군지는 모르지만 유명한 스타 같다’는 짐작에 여기저기서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는 등 갑작스러운 관심에 당황해하는 김종민의 표정이 담겼다.

김종민은 자신은 “노(No) 스타”라며 손사래 쳤다. “(사람들이)그냥 알아보는(Know) 정도”라며 둘러댔지만 낯선 외국에서의 갑작스런 스타 대접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특히 김종민에게 정중히 인증사진을 요청한 관객의 정체가 놀라웠다. 알고보니 바르샤의 공식 SNS 관리자였던 것. 이에 김종민은 먹다 만 핫도그를 든 채 인증샷을 찍어 팔로워가 1억명이 넘는 바르샤 SNS계정에 공개됐다.

이 과정에서 바르샤 홍보팀이 김종민의 영어 철자를 ‘정민’으로 잘못 표기해 올려 한국팬 뿐만 아니라 코요태를 아는 외국인들의 수정 요청이 이어지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김종민에 대한 질문세례도 끊이질 않았다고 한다. “한국의 유명 가수”라는 얘기에 김종민을 세계적인 아이돌그룹 BTS(방탄소년단)으로 착각하는가 하면 외국인이 한국에 오면 흔히 물어보는 “두 유 노우(Do you know)~”라는 질문을 역으로 김종민에게 되묻는 등 흥미로운 현상도 일어났다.

제작진은 “현지인들이 먼저 김종민에게 ‘싸이’와 ‘강남스타일’ 아느냐고 묻는가 하면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한국팀이 스페인팀을 꺾었던 일을 언급해 세계 속에서 대한민국과 한국인이라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에피소드가 펼쳐질 것”이라고 귀띔했다.

‘하룻밤만 재워줘’ 는 오는 2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