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아침 일일극 폐지·저녁 드라마는 유지…‘뽀뽀뽀’ 부활(공식)

[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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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3월 개편과 함께 드라마 제작 편수를 줄이고 콘텐츠 제작에 집중할 예정이다. 아침 일일드라마는 폐지되고 저녁드라마는 유지된다. 아동프로그램 ‘뽀뽀뽀’는 2013년 폐지이후 5년 만에 부활한다.

MBC는 19일 “드라마 제작 편수 감소를 통한 선택과 집중을 하기 위해 여러 방안을 검토했다”며 “시청자들이 많이 모이는 저녁 시간대 콘텐츠 다양성 확보를 위해 저녁 일일 드라마는 유지하고, 아침극 제작은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 제작 편수를 줄이고 이를 과감히 콘텐츠 제작에 재투자해 앞으로 질 높은 프로그램으로 다가가도록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뽀뽀뽀’는 ‘뽀뽀뽀 모두야 놀자’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오는 4월2일에 처음 방송된다. 세부 편성 시간과 진행자, 코너들은 아직 소개되지 않았다.

MBC는 시상교양 및 예능에 집중할 예정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 ‘교양 파일럿존’을 신설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판결의 온도’를 시작으로 ‘할머니네 똥강아지’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등이 전파를 탄다.

아울러 ‘이불 밖은 위험해’가 4월 5일부터 목요일 오후 11시대 시즌제로 정규 배치된다. 시우민, 강다니엘 등이 출연한다. 금요일 오후 9시 50분대는 ‘발칙한 동거’ 시즌 종료와 함께 오는 30일부터는 김구라, 설민석, 이시영 등이 출연하는 ‘선을 넘는 녀석들’이 안방을 찾아간다.

매주 금요일 오전 8시 30분에는 노홍철, 허일후 진행의 ‘아침발전소’(2일 첫 방송)가, 평일 오후 5시대는 ‘뉴스콘서트’(12일 첫 방송)가 신설된다. ‘100분 토론’은 4월 17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방송을 재개하며, ‘섹션TV 연예통신’은 오는 26일부터 일요일에서 월요일 오후 8시 55분으로 이동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