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살래요’, 가족드라마 전형성 벗어날까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드라마 '같이 살래요' 출연자들/사진제공=지앤지 프로덕션

드라마 ‘같이 살래요’ 출연자들/사진제공=지앤지 프로덕션

KBS2 새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가 17일 첫 방송을 시작한다. 전작 ‘황금빛 내 인생’의 흥행 돌풍을 ‘같이 살래요’가 이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같이 살래요’는 60대 신중년 부모 세대와 2-30대 자식세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배우 유동근, 장미희, 한지혜, 이상우, 박선영 등이 출연한다. 제작진은 가족이 주를 이룬 주말드라마 공식을 벗어나 각 세대의 다양한 로맨스를 통해 따뜻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그리겠다며 차별화를 선언했다.

먼저 오래 전 아내와 사별한 박효섭(유동근)의 로맨스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박효섭은 첫사랑 미연(장미희)과 재회해 로맨스를 꿈꾸기 시작하면서 희생적이던 아빠가 남자의 인생으로 발을 내딛는 과정을 보여준다.

또한 작품에는 편부모 가족, 딩크족, 졸혼, 동거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담긴다. 이를 통해 낯선 이들이 모여 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다. 빌딩주 새엄마라는 미연이 평범한 효섭의 가족에게 미치는 영향이 재미 요소라는 설명이다.

‘같이 살래요’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