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갑’ 최민용, 탈북민 母子 사연에 ‘폭풍 오열’

[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채널A '이만갑'의 최민용/사진제공=채널A

채널A ‘이만갑’의 최민용/사진제공=채널A

배우 최민용이 오는 18일 방송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이하 ‘이만갑’) 녹화 도중 눈물을 참지못하고 오열했다. 남희석, 박은혜가 진행하는 ‘이만갑’은 북한 출신 새터민들이 출연해 남북의 화합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이만갑’에서는 헤어졌던 탈북민 모자의 상봉 현장이 공개된다. 이만갑에 출연한 탈북민 박현숙은 최근 하나원을 퇴소하고 남한 사회생활 9일 차가 된 아들을 위해 따뜻한 밥을 준비한다. 하나원은 탈북민들의 남한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통일부 산하 기관이다.

박현숙은 헤어질 당시 14살이던 어린 아들을 생각하며 한국에 온 이후 학용품, 옷 등의 선물을 준비해 놓았다. 그러나 서로 떨어져 있던 5년 동안 훌쩍 커버린 아들에게 엄마가 준비한 옷은 너무 작았다. 이 모습을 본 최민용은 “(엄마가) 사고 싶은 것도 참고 아들 준다고 샀을 텐데…”라며 안타까움에 눈물을 흘렸다.

더욱이 허리가 아픈 엄마를 위해 한의사가 돼 효도하겠다는 아들의 말에 최민용은 감정이 북받쳐 녹화가 중단될 정도로 오열했다.  결국 녹화가 끝난 후 박현숙 모자가 최민용을 위로해 감동을 더 했다.

‘이제 만나러 갑니다’는 18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