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티’, 4회 남았다…예측 불가 전개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 / 사진제공=글앤그림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 / 사진제공=글앤그림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극본 제인, 연출 모완일)가 예측할 수 없는 안개 같은 전개로 남은 4회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지난달 2일 첫 회부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미스티’는 회를 거듭할수록 권력에 맞선 고혜란(김남주)의 정의 구현과 케빈 리(고준)를 죽인 진범의 미스터리가 맞물리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종영을 남겨두고 시청 포인트를 짚어봤다.

◆ 김남주의 정의 구현 성패

혜란은 성공을 위해서라면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달려들었던 이유를 “내보내야 할 진실을 막고 가로막는 인간들한테 지기 싫어서”라고 했다. 앞서 정대한 의원(김명곤)의 비리를 보도했다가 아무 증거 없이 48시간 동안 긴급체포된 그는 검찰 밖을 나온 지 하루 만에 그의 정체를 생중계로 알리며 정의 구현을 시작했다.

지난 10일 방송에서는 기득권과 손잡은 검찰을 고발하기 위해 자신의 재판 과정을 탐사 보도 프로그램으로 기획하겠다는 큰 그림을 알렸다.

◆ 김남주·지진희의 멜로

혜란은 그 어떤 상황에도 흔들림 없이 자신을 믿어주고 사랑하는 남편 강태욱(지진희)의 진심을 깨달았다. 하지만 자신을 변호하기 시작하면서 사방에 적이 생기고,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는 태욱을 보며 그를 사랑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 혜란은 “마음이 아프다”며 이별을 고했다.

그럼에도 태욱은 혜란 앞에 다시 변호인으로 나타나며 굳건한 사랑을 보여줬다. 매번 엇갈리는 두 사람의 결말에 관심이 쏠린다.

◆ 고준을 죽인 진범의 정체

첫 회부터 지난 7주간 시청자들의 주요 관심사는 케빈 리 살인 사건의 진범이다. 그의 차에서 당일 착용한 브로치가 발견돼 의심을 받았던 혜란을 시작으로 진범 찾기의 여정이 시작됐지만,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진범의 정체는 매회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사고 현장에서 케빈 리와 있었던 건 남자라는 목격자의 증언이 사건의 새로운 윤활유가 될 수 있을지, 과연 그를 죽인 사람은 누구인지 남은 4회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는 이유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