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군 제대 후 시작한 모든 활동, 망할까봐 걱정했다”

[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영화 '궁합'에서 조선최고의 역술가 서도윤 역을 맡은 이승기./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영화 ‘궁합’에서 조선최고의 역술가 서도윤 역을 맡은 이승기./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승기가 군 제대 후 드라마, 예능, 영화 모두 망할까봐 걱정했다고 털어놨다.

이승기는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궁합’ 관련 인터뷰를 통해 “군 제대하자마자 지겹게 보여드리겠다고는 했지만 이렇게까지 바쁘게 활동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이승기는 “드라마 ‘화유기’를 시작으로 차근히 작품 활동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는데 예능 ‘집사부일체’와 영화 ‘궁합’ 개봉일자가 공교롭게도 겹쳤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래서 다 같이 망하면 어쩌나 걱정했다”고 웃었다.

이어 “예능은 나영석 PD 사단이 아닌 새로운 조합의 예능이었기 때문에 우려가 많았다. 이상윤, 양세형, 육성재 등 예상치 못한 멤버들이지 않냐”며 “영화는 2년이 지나 개봉을 하는 거라서 혹시나 트렌드와 맞지 않을까봐 걱정이 많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 ‘집사부일체’는 10%를 웃도는 높은 시청률로 일요일 안방극장을 책임지고 있다. 또 영화 ‘궁합’은 12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승기는 “우려 속에서 점점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이렇게 해나가는 맛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승기는 영화 ‘궁합’에서 조선최고 역술가 서도윤 역을 맡아 열연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