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조민기, 오늘(12일) 발인… 씁쓸한 마지막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조민기,빈소

故 조민기 / 사진=사진공동취재단

배우 고(故) 조민기의 발인이 오늘(12일) 엄수됐다.

발인식은 12일 오전 6시께 서울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렸다. 당초 이날 오전 6시 30분 예정이었으나 30분 당겨졌다. 발인이 끝난 뒤 고인은 서울 추모공원에 안치된다.

씁쓸한 마지막이다. 고인은 지난달 성추문에 휩싸여 충격을 안겼다. 지난해 강단에 섰던 청주대학교 연극학과에서 제자들을 성추행해 면직 처분을 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부터다. 처음에는 전면 부인했으나 피해자들의 증언이 잇따르며 공식 사과문을 냈다. 오는 12일 경찰 소환 조사가 예정됐던 고인은 지난 9일 숨진 채 발견됐다.

1965년생인 조민기는 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굵직한 영화, 드라마에 출연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