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고경표 VS 장광, 살 떨리는 첫 대면

[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tvN '크로스' 예고편 영상 캡쳐

/사진=tvN ‘크로스’ 예고편 영상 캡쳐

tvN 월화드라마 ‘크로스’(극본 최민석, 연출 신용휘) 고경표와 장광이 드디어 조우했다.

11일 공개된 ‘크로스’ 13회 예고편에서는 강인규(고경표), 이사장(장광)이 첫 대면한 일촉즉발의 상황이 담겼다.

앞서 이사장은 김형범(허성태)을 통해 “15년 전 죽은 강대수 기억하시죠? 그 아들이 회장님 주변에 있습니다”라며 “이름 강인규. 직업 의사. 소속 선림병원 장기이식센터. 지 아버지 따라고 시킨 놈, 지 아버지 심장 이식 받은 놈 찾으러 간 겁니다. 선림병원에”라는 언지와 함께 인규에 대한 신상 내역을 전달받았다.

인규 또한 의뭉스러운 점으로 가득한 이사장의 과거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있는 상황. 특히 인규 친아버지의 죽음에 이사장이 깊게 연루돼있는데 인규가 과연 형범과 불법 장기밀매의 배후인 이사장의 추악한 검은 민낯을 밝힐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그런 가운데 서로의 정체를 알고 있는 인규-이사장의 첫 대면이 이뤄지면서 이들이 어떤 태도를 보일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인규 곁에 이사장이 애지중지하는 딸 손연희(양진성)가 함께 해 눈길을 끈다. 예사롭지 않은 눈빛으로 서로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통해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와 함께 이사장은 선림병원 내 불법 장기이식의 꼬리를 자르기 시작했다. 고지인(전소민)에게 권고 사직을 종용하는 것은 물론 이주혁(진이한)에게 장기이식센터장 자리를 제안한 것.

앞서 주혁은 이사장을 찾아가 정훈의 징계 철회를 읍소하는 등 선림병원에 불미스러운 일이 터지면 선봉대로 나서는 등 바람에 흔들리지 않은 거목 같은 모습을 보였다. 그런 그가 이사장의 뜻하지 않은 제안을 순순히 받아들일지 그의 선택 여부에 관심을 모은다.

그런 가운데 지인은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이어 권고 사직까지 그야말로 엎친 데 덮친 격인 상황. 그런 지인에게 “같이 가요. 나랑 같이”라며 손을 내미는 인규의 모습이 함께 그려져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달라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크로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