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의혹’ 김기덕 감독 신작 ‘인간, 공간‥’, 韓 개봉 불투명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김기덕 감독/사진=김기덕 필름 제공

김기덕 감독/사진=김기덕 필름 제공

성폭력 의혹에 휩싸인 김기덕 감독의 신간 ‘인간, 공간, 시간, 그리고 인간’의 한국 개봉이 불투명해졌다.

7일 한 매체는 당초 한국에서 4월 개봉을 추진하던 ‘인간, 공간, 시간, 그리고 인간’의 개봉이 무기한 연기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인간, 공간, 시간, 그리고 인간’은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의 사람들이 퇴역한 군함을 타고 여행을 하던 중 인간의 탐욕과 이기심 등과 인류의 삶에 대한 이야기. 보도에 따르면 제68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스페셜 부문에 초청된 성과에 힘입어 4월 개봉을 목표로 배급사와 논의 중이었다고.

하지만 지난 6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 김기덕 감독에게 성폭력을 당했다는 여배우들의 인터뷰가 공개됐고 영화의 개봉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이에 ‘인간, 공간, 시간, 그리고 인간’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국내 개봉에 대해 확정된 사안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