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문’ 조재현 여파, 공연제작사 수현재컴퍼니 폐업 수순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조재현,앙리할아버지와나

배우 조재현./사진=조준원 기자wizard333@

배우 조재현이 운영한 공연제작사 수현재컴퍼니가 폐업한다. 최근 조재현이 성폭력 피해 고발 운동인 ‘미투'(Me too·나도 당했다)를 통해 성추행 논란에 휘말린 여파로 풀이된다.

7일 수현재컴퍼니 관계자에 따르면 수현재컴퍼니는 현재 공연 중인 작품은 예정대로 진행한다. 각각 오는 4월 15일과 4월 29일까지 공연되는 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와 연극 ‘에쿠우스’다. 하지만 이후 예정한 제작 공연은 취소하고 폐업 수순을 밟을 계획이라고 한다.

수현재컴퍼니는 조재현이 2014년 세운 공연제작사다.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 ‘황금연못’ ‘리타’ ‘엘리펀트 송’ ‘에쿠우스’ 등 다채로운 분위기의 작품을 제작하며 이목을 끌었다.

조재현은 지난달 23일 사과문을 내고 “모든 걸 내려놓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