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라차차 와이키키’ 이이경, 이번엔 문어로 변신 ‘매력 뿜뿜’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사진제공=씨제스프로덕션, 드라마하우스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사진제공=씨제스프로덕션, 드라마하우스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하드캐리 사나이 이이경이 코믹 부스터를 풀 장착하고 웃음 사냥에 나선다.

‘으라차차 와이키키’(연출 이창민, 극본 김기호·송지은· 송미소, 이하 ‘와이키키’) 측은 6일 10회 방송을 앞두고 다시 한번 코믹 하드캐리를 예감케 하는 준기(이이경)의 핑크빛 문어 변신 현장 스틸컷을 공개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이경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시청자의 배꼽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준기의 배역을 위한 굴욕로드는 이이경의 하드캐리 웃음길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이경 분장=웃음’이라는 공식이 생겼을 정도. 특수 분장을 사수하던 애달픈 몸부림, 배역 하나를 따내기 위한 전신 왁싱쇼, 메소드 연기의 달인 김희자(김서형)의 눈물 콧물 다 받아낸 몰입 연기, 신개념 뼈 먹방에 이어 지난 9회에서는 임상시험을 위한 감기 걸리기 대작전까지 펼쳐졌다.

준기의 배역을 위한 살신성인은 안방에 웃음 폭풍을 몰고 올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만 봐도 심상치 않은 웃음의 기운이 느껴진다. 어떤 배역이든 몸 사리지 않았던 준기가 이번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문어로 변신했다. 리얼함보다는 귀여움이 묻어나는 핑크빛 문어옷을 뒤집어쓴 준기의 얼굴에서 왠지 모를 비장함이 묻어난다. 웃는 문어 눈과 달리 심각한 표정의 준기가 벽 뒤에 숨어 무언가 계략을 꾸미는 듯한 모습도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매번 하드캐리 변신을 이어가고 있는 이이경은 “매회 변신과 대사가 워낙 강해서 애착이 가는 한 장면을 꼽기가 어렵다”며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고 방관하지 않는 준기의 변신은 책임감의 또 다른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미디는 할수록 정말 어렵다. 만족이라는 단어를 쓸 수 있도록 남은 회차도 몸을 아끼지 않겠다”는 남다른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다짐이 끝나기가 무섭게 희대의 문어로 변신한 이이경은 다시 한번 큰 웃음으로 안방을 초토화 시킬 전망이다.

‘와이키키’ 제작진은 “이이경이 그 어떤 변신도 자신만의 색을 입힌 맛깔 나는 표정과 대사로 표현하며 웃음을 제대로 저격하고 있다”며 “특수 분장쇼를 넘어서는 또 하나의 명장면이 완성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와이키키’ 10회는 오늘(6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