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2’ 콜라, 과거 해체 이유 “잘 안돼서 남 탓…멀어졌다”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JTBC '슈가맨2' 방송 화면 캡처

JTBC ‘슈가맨2’ 방송 화면 캡처

그룹 콜라가 과거 해체의 이유를 설명했다. 멤버 박준희는 “그룹이 안돼서 남 탓을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 사이가 멀어졌다”고 털어놨다. 4일 방송된 JTBC ‘슈가맨2’에서다.

이날 유재석 팀의 슈가맨으로 96년 데뷔한 혼성그룹 콜라가 등장했다. 이들은 히트곡 ‘우울한 우연’을 부르며 등장하며 22년 만에 무대를 꾸몄다.

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사랑받았던 콜라가 과거 갑자기 사라진 것에 대해 김송은 “당시 남자친구(강원래)가 같은 소속사였는데 클론은 한 번 방송 이후 한 달 스케줄이 잡혔다. 난 초라한 모기가 된 기분이었다. 피해의식으로 힘들었다”고 말했다.

김영완은 “소속사에 다른 가수들이 100만, 200만 장을 팔 때 우린 7만 장 정도 팔았다”고 말했다. 박준희는 “그것도 적은 숫자는 아니었지만, 잘 안돼서 남 탓을 시작했다. 자존심 강한 사람들이 모여있어 사이가 멀어졌다”고 설명했다.

22년 만에 다시 만난 순간에 대해 김영완은 “그냥 만나자마자 이름을 불렀다. 과거로 돌아간 느낌이었다”고 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