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데이식스 “팬클럽 마이데이, 믿고 갈 수 있는 든든한 팀원”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데이식스(DAY6) / 사진젝종=JYP엔터테인먼트

데이식스(DAY6) / 사진젝종=JYP엔터테인먼트

밴드 데이식스(DAY6, Jae 성진 Young.K 원필 도운)가 팬클럽 마이데이를 “든든한 팀원”이라고 표현했다. 4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Every DAY6 Finale Concert – The Best Moments(이하 The Best Moments)’의 마지막 공연에서다.

이날 공연의 오프닝은 ‘아 왜(I WAIT)’ ‘어떻게 말해’ ‘오늘은 내게’ ‘누군가 필요해’ 등 폭발적인 악기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들로 채워졌다. 데이식스는 이후 ‘Better Better’ ‘Man in a movie’ ‘좋은 걸 뭐 어떡해’ 등 흥겨운 리듬의 곡들로 열기를 이어갔다. 데이식스 멤버들의 빼어난 라이브 실력은 물론, 전원 기립해 음악을 즐기는 팬들의 응원과 떼창이 인상적이었다.

무대를 마친 뒤 성진은 “’Better Better’ 는 사실 여러분이 다 해줘야 하는 곡”이라며 “우리는 기본 멜로디 라인만 가고 나머지는 여러분이 다 채워 주셔야 하는데 충분히 채웠다”고 고마워 했다. 그러면서 “다 같이 다시 한 번 해줄 수 있냐”고 물었다. 팬들이 곧바로 떼창 파트를 소화하자 제이(Jae)는 “이거다”라고 감격했다

특히 성진은 “제가 괜히 믿고 간다는 게 아니다”라며 “정말 믿고 갈 수 있는 든든한 팀원이 된 것 같다. 도운 씨가 항상 저희 데이식스 팀명을 설명할 때 여러분이 일주일 중 하루를 책임진다고 하는데 그게 괜히 하는 말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The Best Moments’는 데이식스가 지난해 ‘Every DAY6’ 프로젝트를 통해 개최한 25번의 공연을 총망라하는 앙코르 콘서트다. 데뷔 후 거리 공연, 클럽 공연부터 차근차근 공연장의 규모를 키워온 데이식스는 ‘The Best Moments’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약 3000석 규모의 올림픽홀에 입성한 것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데이식스는 올해 국내 팬들은 물론 해외 팬들과도 가까이서 만날 전망이다. 오는 14일 일본에서 데뷔 싱글 ‘이프 ~ 마테 아에타라 ~(If ~また逢えたら~)’를 내놓고 본격적인 해외 활동을 시작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