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 한현민, 어릴적 겪은 인종차별 고백 “평범해지고 싶었다”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JTBC '이방인'

사진=JTBC ‘이방인’

한현민이 ‘이방인’에서 한국에서 겪었던 인종차별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3일 방송되는 JTBC 용감한 타향살이 ‘이방인’에서는 한현민과 샘오취리의 만남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남들과는 조금 다른 모습 때문에 차별 받았던 고충을 털어놓았다. 특히 평범한 한국인으로 나고 자란 한현민은 오직 다른 피부색 때문에 받는 시선이 힘들었음을 고백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다.

한현민은 “어릴적 내가 돌연변이라고 생각했다”며 “쥐구멍에 숨고 싶을 정도로 평범해지고 싶었다”고 상처받았던 과거 이야기를 조심스레 꺼냈다. 그러나 어두운 이야기 후에도 한현민은 현역 고등학생다운 명랑함으로 주변 분위기를 환기해 ‘분위기 메이커’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 한현민의 ‘1%’ 성적표도 공개됐다. 그는 학교에서 가장 낮은 ‘E등급’이 가득한 ‘하위 1%’의 성적표를 내보이며 “평소 공부와 다소 거리가 멀다. 전교 172명 중 170등”이라고 해맑게 말해 함께 있던 샘오취리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방인’은 오는 3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