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2’ “오달수 대체배우 논의중…재촬영 시기는 아직”

[텐아시아=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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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달수./사진=이승현 기자lsh87@

영화 ‘신과 함께2’가 오달수 분량을 통편집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현재 대체 배우 물색에 나섰다.

‘신과 함께2’의 한 관계자는 2일 텐아시아에 “오달수의 분량이 통편집 됐기 때문에 이 역할을 대신한 배우를 찾고 있다. 재촬영 시기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오달수는 ‘신과 함께1’에서 판관 역을 맡았다. 관계자에 따르면 시즌2에서는 시즌1보다는 비교적 분량이 작다. 하지만 ‘신과 함께’가 대부분 CG작업으로 진행되고 세트 재건축 등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이에 따른 손실액은 만만치 않아 보인다.

오달수는 배우 엄지영의 성폭행 폭로로 지난 28일 공식 사과했다. 온라인커뮤니티 글로 제기된 성추행 폭로에 부인했지만 엄지영이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며 결국 ‘성폭행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최근 일어난 일련의 일들은 모두 저의 잘못이다.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드린 점, 진심을 다해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전부 제 탓이고 저의 책임이다. 지난 며칠 동안 견뎌내기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제 입장이 늦어진 것에 대하여 엄청난 비난과 질타에도 불구하고 깊고 쓰린 마음에 상처를 받으신 분들에 대한 기억이 솔직히 선명하지는 않다”고 밝혔다.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하차했으며 ‘신과 함께2’에서도 통편집됐다. 다른 출연작품들은 계속해서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