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영, ‘괴물들’에서 보여준 ‘괴물 신인’의 가능성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박규영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배우 박규영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영화 ‘괴물들’로 영화 데뷔를 마친 배우 박규영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괴물들’은 살아남기 위해 무슨 짓이든 해야 하는 소년과 원하는 건 어떻게든 가져야 하는 소년, 그 두 소년 사이에 있는 천진난만한 소녀의 이야기다.

박규영은 극중 6살 유치원생 수준의 지능을 갖고 있는 성인 예리와 그와 똑 닮은 외모를 가진 여고생 보경 두 인물을 연기했다. 남자 주인공 이이경, 이원근의 갈등을 증폭시키는 매개체 역할을 하며 극에 긴장감을 부여한다.

박규영은 영화 데뷔작부터 1인 2역을 완벽 소화하며, 남다른 연기력을 과시했다. 지난달 23일 열린 언론시사회에서도 몰입도 높은 연기로 호평받았다.

이에 대해 박규영은 “감독님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캐릭터를 만들었다. 예리와 보경의 외적인 부분에서도 큰 차이를 줄 수 있게 제작진이 도와주셨다”고 밝혔다.

1일 JYP엔터테인먼트는 언론시사회 현장에서 촬영한 박규영의 사진을 공개하며 당시의 분위기를 전했다. ‘괴물들’의 포스터를 손에 들고 미소를 지어보이는 등 영화 홍보에 적극 나선 모습이 포착됐다.

20대 여배우 기근 현상에 시달리는 충무로에 단비처럼 등장한 박규영의 활약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