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컴백①] 동방신기·갓세븐·워너원, 국가대표 보이그룹 온다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3월 가요계에 보이그룹 대전이 열린다. 국가대표급 인기를 자랑하는 보이그룹들이 대거 출격한다. 군 복무로 인한 3년의 공백 끝에 새 음반을 내놓는 동방신기, 리더 제이비(JB)의 자작곡으로 돌아오는 갓세븐(GOT7), 지난해 데뷔부터 밀리언 셀러에 등극한 워너원이다.

◆ ‘동방의 신’이 다시 일어난다

동방신기,기자회견

동방신기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동방신기가 3월 발매를 목표로 새 음반을 작업하고 있다. 2015년 7월,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군에 입대하기 전 발표한 스페셜 음반 ‘RISE AS GOD’ 이후 3년 만이다. 아직 정확한 발매 일정이나 신곡 정보는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해 8월 동방신기는 활동 복귀를 알린 아시아 프레스 투어에서 “팬들이 기다린 시간만큼 실망시키지 않을 음반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밝혔다. 완성도 높은 음반이 나올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다.

동방신기는 완전체 컴백에 앞서 지난해 9월 유노윤호의 솔로곡 ‘DROP’과 최강창민의 솔로곡 ‘여정(In A Different Life)’을 발표했다. 유노윤호는 SMP(SM Music Performance)의 진수를, 최강창민은 잔잔한 발라드를 통해 특유의 감성을 보여줬다. 서로 다른 색깔을 지닌 동방신기가 새롭게 선보일 음악이 더욱 기대된다.

◆ ‘작곡돌’ 입지 굳힌다

갓세븐,가온차트

갓세븐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갓세븐은 오는 12일 새 음반 ‘EYES ON YOU’를 발표한다. 지난해 9월 발표한 미니음반 ‘7 for 7’ 이후 5개월 만이다. ‘7 for 7’은 리더 제이비가 타이틀곡 ‘You Are’를 만들고 멤버 전원이 수록곡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자신들만의 색깔을 녹여냈다는 평을 들었다.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음반에도 멤버들의 참여도가 높다. 새 음반 타이틀곡 ‘LOOK’도 제이비의 자작곡이다. 앞서 ‘You Are’를 통해 감각적인 멜로디와 공감을 이끄는 가사를 선보였던 제이비가 ‘LOOK’으로는 어떤 색깔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갓세븐은 음반 발매에 앞서 수록곡을 먼저 선보였다. 씨스타 출신 보컬 효린과 함께 부른 ‘너 하나만’이다. 갓세븐이 데뷔 후 처음으로 다른 가수와 협업한 것이라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28일 공개된 ‘너 하나만’은 랩과 보컬에서 뚜렷하게 드러나는 갓세븐 멤버들의 개성과 효린 특유의 보컬이 어우러져 음악팬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신기록 제조기’ 온다

워너원,가온차트

워너원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워너원이 ‘황금기’를 예고했다. 오는 19일 내놓는 두 번째 미니음반 ‘0+1=1(I PROMISE YOU)’를 통해서다. 이 음반을 통해 2018년을 워너원과 워너블(워너원 팬클럽)의 황금기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음반 발매에 앞서 5일에는 스페셜 테마 트랙 ‘약속해요’를 발표한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팬들을 만난 지 333일을 기념하는 곡이다. 별들의전쟁, 아테나, 로빈이 공동 작곡하고 가사는 별들의전쟁이 썼다.

워너원은 지난해 ‘괴물 신인’으로 불렸다. 미니 1집 ‘1X1=1(TO BE ONE)’과 프리퀄 리패키지 음반 ‘1-1=0(NOTHINFG WITHOUT YOU)’로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다. 데뷔 4개월 만에 밀리언 셀러에 등극하는 대기록을 세운 것. 각종 가요 시상식에서 신인상과 인기상 등을 휩쓸었다. 이 같은 인기를 바탕으로 예능·광고 섭외 1순위로 떠올랐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