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사랑을 했다’로 만든 기적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아이콘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아이콘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아이콘이 신곡 ‘사랑을 했다’ 발매 34일째 음원차트 정상을 지키고 있다. 2008년 빅뱅의 ‘마지막 인사’ 이후 이 같은 ‘롱런’은 처음이다.

최근 음원시장은 인기가수의 신곡이 나오면 며칠간 1위에 머물렀다가 점차 하락세를 보인다. 그러나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는 다르다. 34일째 매일 오전 국내 최대 음악사이트 멜론에서 1위에 올라있다. 다른 가수의 신곡이 나오면 멜론 외의 차트에서 몇 계단 하락하기도 하지만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정상을 탈환한다.

팬덤의 구매력이 강한 아이돌 그룹의 음원 성적은 일반 청취자 수가 적은 새벽 시간대 높은 수치를 기록한다. 그런 반면 아이콘은 24시간 1위를 점유하고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 팬덤은 물론, 대중까지 사로잡았다는 증거다.

‘사랑을 했다’가 포함된 아이콘의 2집 앨범 전곡은 리더 비아이가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믿고 듣는 아이콘’이라 부를 만하다.

아이콘은 이 같은 성원에 보답하고자 음악방송은 물론,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라디오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