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유혹자’ 우도환x조이x문가영x김민재…유혹 게임의 서막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위대한 유혹자' / 사진제공=더 틱톡

‘위대한 유혹자’ / 사진제공=더 틱톡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의 2차 티저 영상이 기습 공개됐다. 1차 티저 분위기와는 완전히 다른 2차 티저가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위대한 유혹자’ 제작진은 26일 2차 유혹 티저를 공개했다. 영상은 문가영(최수지 역)의 날 선 음성과 함께 시작된다. 그녀는 “가장 강력한 복수가 뭔 줄 알아? 그 사람한테서 소중한 걸 뺏는 거야. 은태희”라고 말한다. 이어 “꼬시면 돼?”라고 묻는 김민재(이세주 역)의 목소리 뒤로 우도환(권시현 역)이 “내가 못할 것 같아?”라고 치기를 부리며 유혹게임의 서막을 열어 아찔한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이어 ‘스무 살 유혹남녀’ 우도환-박수영(조이)-문가영-김민재의 치정이 위태롭고도 아름답게 묘사돼 시선을 강탈한다. 자신에게 접근하는 우도환의 속내를 알지 못하는 박수영(은태희 역)은 “예쁘다는 말, 원래 그렇게 기분이 좋은 건가?”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낸다. 그 모습 위로 “얘 너무 믿지 마요. 앞으로 어떻게 될 줄 알고”라는 내레이션이 덧입혀지며, 박수영의 행복을 모래성처럼 위태롭게 바꿔버린다.

또 문가영의 “권시현 나 아직 좋아해? 나랑 키스할 수 있어?” 김민재의 “원하는 게 그거잖아. 은태희가 상처받는 거” 등의 대사가 얽히고 설킨 감정의 실타래를 드러내며, 향후 네 남녀의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예고편 말미에서 우도환은 박수영에게 목도리를 매주고 이마를 짚어주는 등 다정한 손길로 여심을 흔들고 있다. 더욱이 떨리는 눈빛과 붉게 달아오른 얼굴로 우도환을 올려다보는 박수영의 모습과 함께 “걱정 마. 나는 네 편”이라는 우도환의 목소리가 울려 퍼져 보는 이들의 시선을 잡아끈다.

그러나 이내 우도환이 의중을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누군가를 품에 안는 모습이 비춰지며, 두 사람의 로맨스를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게한다.

‘위대한 유혹자’는 청춘남녀의 위험한 사랑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살 유혹 로맨스로 ‘특급신인’ 우도환과 ‘레드벨벳’ 조이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3월 12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