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부탁’ 임수정, 하루아침에 엄마 된 사연은?

[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영화 '당신의 부탁' 티저 예고편 영상 캡쳐

/사진=영화 ‘당신의 부탁’ 티저 예고편 영상 캡쳐

영화 ‘당신의 부탁’의 티저 예고편이 26일 공개됐다.

‘당신의 부탁’은 사고로 남편을 잃은 32살 효진(임수정) 앞에 남편이 남기고 간 16살 소년 종욱(윤찬영)이 나타나면서 겪게되는 일들을 담았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경쾌한 음악과 함께 배우 임수정이 맡은 캐릭터 효진이 어느 날 갑자기 열 여섯 살 소년의 엄마가 되어 당황해 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효진의 낯선 아들 종욱은 2년 전 사고로 죽은 남편과 전 부인 사이에 홀로 남겨진 중3 청소년. 얼떨결에 훌쩍 큰 아이의 엄마가 된 ‘효진’(임수정)과 갑자기 엄마가 생긴 ‘종욱’(윤찬영)의 어색한 분위기는 너무 다른 두 사람이 진짜 가족이 될 수 있을지 흥미를 유발한다.

특히 예고편의 마지막, “같이 살려면 규칙을 지켜야 해”라는 대사와 달리 종욱의 방에 들어갈 때 노크를 잊은 효진의 상반된 모습은 이들 앞에 펼쳐질 미래가 만만치 않음을 암시한다.

‘환절기’ 이동은 감독의 차기작인 ‘당신의 부탁’은 제 22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섹션 공식 초청에 이어 제 24회 브졸 국제아시아영화제 장편 경쟁 섹션 공식 초청 및 넷팩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제 16회 피렌체 한국영화제, 제 6회 헬싱키 시네아시아에 연이어 초청되며 그 작품성을 국내외 평단으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당신의 부탁’은 오는 4월 개봉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