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유기’ 차승원, 남우주연상급 분노 연기…죽었다 깬 이엘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화유기'/ 사진=tvN 방송화면

‘화유기’/ 사진=tvN 방송화면

‘화유기’ 차승원의 분노가 폭발했다.

2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화유기’에서는 우마왕(차승원 분)이 분노해 마비서(이엘)와 수보리조사(성지루 분)를 죽이려 들었다.

이날 우마왕은 삼장 진선미(오연서 분)의 피 냄새를 맡고 나타난 악귀를 때려 잡으며 “네 놈이구나 이상한 걸 계속 보게 만든 게”라며 의심했다.

우마왕은 악귀를 죽이려다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끼고는 “이 악귀에게서 나와 같은 기가 느껴진다”라며 멈칫했다.

이때 손오공(이승기 분)이 나타나 악귀를 없애려 했고, 우마왕은 “없애지 말아봐 확인할 게 있어”라며 아들일 지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오공은 악귀를 처치해버렸다. 분노한 우마왕은 “없애지 말라고 했잖아”라고 소리치며 손오공을 죽이려 했다.

손오공은 “마왕 정신차려! 저딴게 마왕 아들일리가 없잖아. 아사녀가 장난친거야. 저딴거에 흔들리면 어쩌자는 거야”하고 맞섰다.

우마왕은 “나를 바보로 만들었어!”라고 분노하며 수보리조사를 찾아갔다. 우마왕은 “내 아들은 어떻게 됐냐! 신선이고 뭐고 죽이겠다”며 수보리조사를 공격했다.

이때 마비서가 몸을 던졌다. 수보리조사 대신 공격을 당해 쓰려졌다. 그녀는 “죄송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숨을 거뒀다. 차승원은 슬픔에 휩싸여 오열하며 수보리조사를 다시 공격하려 했다.

“왜 날 속였냐!! 죽여 버리겠다”라며 달려들자, 수보리조사는 “아들은 살아있어. 자네 아들은 살아있어!”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우마왕은 표정을 싹 바꾸고는 “이제야 사실을 말하는 구만. 진작 이럴걸. 어우 참”하며 능청스럽게 옷을 툭툭 털었다. 그러면서 “마비서 일어나라”라고 말했다. 우마왕과 마비서가 짜고 거짓 연기를 보인 것. 수보리조사는 황당해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