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꼭 잡고’ 한혜진, 첫 촬영부터 ‘폭풍 눈물’ 흘린 사연은?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 MBC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사진= MBC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한혜진의 첫 촬영컷이 공개됐다.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극본 정하연, 연출 정지인·김성용, 이하 ‘손 꼭 잡고’)는 22일 ‘눈물의 여왕’ 귀환을 알리는 한혜진(남현주)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한혜진은 극 중 삶의 끝자락에서 새 사랑을 만나게 되는 여자 ‘남현주’ 역을 맡았다. 남현주는 사랑하는 남편 김도영(윤상현)과 함께 주위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으며 단란한 가정을 이루지만 그에게 갑작스럽게 불어 닥친 사건들로 인해 평화롭던 일상에 커다란 파장을 겪게 된다.

공개된 사진 속 한혜진은 한밤중 벤치에 홀로 앉아 눈물을 흘리고 있다. 커다란 두 눈 가득 차오르는 눈물과 함께 톡 건드리면 왈칵 눈물을 쏟을 것 같은 표정인 것. 주체할 수 없는 감정에 북받친 한혜진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가슴까지 저릿하게 만들고 있다.

또한 커다란 MRI 기계에 들어가있는 한혜진의 모습도 눈에 띈다. 특히 두 눈을 꼭 감은 채 은은한 미소를 머금고 있는 표정은 걱정보다 모든 것을 내려놓은 듯 담담한 슬픔을 우회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듯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극대화시킨다. 이에 과연 한혜진에게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혜진의 첫 촬영은 지난 2월 중순에 진행됐다. 한혜진은 첫 촬영부터 감정이 북받친 눈물이 오열보다 애잔하고 먹먹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며 ‘눈물의 여왕’ 위엄을 뽐냈다.

특히 한혜진은 짧은 시간에 커다란 두 눈 가득 차오르는 눈물과 표정 연기로 극 중 남현주의 감정에 단숨에 몰입했고 처연한 그의 모습은 현장 스태프의 눈가까지 촉촉하게 적셨다고.

‘손 꼭 잡고’ 제작진은 “한혜진은 매 순간 놀라운 감정 이입을 보여주며 ‘남현주’로 완벽하게 변신하고 있다”며 “극 전반을 이끄는 한혜진의 농익은 연기가 ‘손 꼭 잡고’의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다”라고 귀띔했다.

‘손 꼭 잡고’는 오는 3월 1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을 내보낸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