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 강태오, 건강한 에너지로 그려낸 20대 청춘의 성장기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배우 강태오/사진제공=판타지오

배우 강태오/사진제공=판타지오

배우 강태오가 평창 동계올림픽 스페셜 드라마 ‘쇼트SHORT(연출 김영민, 극본 김정애)’를 통해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강태오는 거칠고 자유분방한 성격의 사고뭉치 순수 청년이자 ‘빙상계의 원석’인 강호영 역을 맡아 열연했다. 쇼트트랙의 명문 강백 재단 감독의 제안으로 쇼트트랙에 입문하면서 만난 여회현, 김도연 등과 함께 유쾌한 청춘들의 성장기를 그려냈다.

강태오가 연기한 강호영은 뛰어난 실력을 가졌지만 전쟁 같은 경쟁 속에서 ‘페이스메이커’가 되라는 압박에 시달리기도 했고, 현실의 벽에 부딪힌 친우의 좌절을 함께하며 드라마틱한 성장을 보여준 인물이다. 결국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하게 되는 강호영의 성장은 보는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또한, 여회현과 츤데레 케미를 발산해 극에 재미를 더했을 뿐만 아니라 김도연과의 풋풋한 러브라인은 극을 핑크빛으로 물들이며 설레임을 자아내기도 했다.

강태오는 ‘쇼트’에서 20대 청춘의 성장기를 섬세한 연기력으로 현실감 있게 연기해내며 주목을 받았다. 능청스럽지만 뜨거운 열정을 지닌 강호영을 연기하는 강태오의 건강한 에너지는 대중에게 새로운 매력으로 각인되어 호평이 이어졌다. 이에 따라 출연하는 작품마다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차근차근 성장하는 배우 강태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짐과 동시에 차기작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렸다.

강태오는 2018년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오가며 누구보다 바쁜 한 해를 보낼 예정이다. 현재 3월 방송 예정인 OCN ‘그남자 오수’에서 자존감이 높고 승부욕이 넘치는 체육교사 ‘김진우’역을 맡아 촬영에 한창이며, 지성, 조승우, 김성균 등과 함께 촬영한 영화 ‘명당’ 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