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은메달’ 차민규 “산이 ‘한 여름밤의 꿀’로 위로 받았다”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영웅의 신청곡' 차민규/ 사진제공=SBS

‘영웅의 신청곡’ 차민규/ 사진제공=SBS

‘스피드 스케이팅’ 차민규 선수가 산이의 ‘한 여름밤의 꿀’로 위로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SBS는 지난 19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m에 출전한 차민규선수의 경기를 중계방송했다.

배성재 캐스터와 제갈성렬 해설위원, 이른바 ‘배갈콤비’가 중계한 이번 경기에서 차민규는 1위 호베르 노렌첸(노르웨이)에 0.01초 차이로 뒤진 2위를 기록하면서 깜짝 은메달을 획득했다. 무엇보다 첫 올림픽 출전에서 이 같은 성과를 낸 그는 화제의 스타로 등극했다.

차민규는 SBS ‘영웅의 신청곡’에 산이의 ‘한 여름 밤의 꿀’을 신청하면서 “이 노래는 연습하다가 다쳤을 때 많은 위로를 준 곡”이라며 “기분전환에도 큰 힘이 됐다”고 소개했다.

이후 ‘한 여름 밤의 꿀’ 노래와 함께 ‘대한민국 스케이팅의 법칙’, ‘젊은 신예가 역사를 쓴다’, ‘평창올림픽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 차민규’, ‘그 역사의 시작’ 이라는 자막이 흘렀다.

더불어 그가 은메달을 결정지었던 500m 경기모습과 ‘배갈콤비’의 “이것이 바로 올림픽입니다”, “차민규 은메달, 한국은 8년만에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배출합니다”라는 열정넘치는 중계장면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SBS는 2049시청률을 포함한 중계시청률과 시청자수 뿐만 아니라 광고시청률, 그리고 실시간 시청률 부문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올림픽채널’로서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