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은 누구?”…‘미스티’, 케빈 리 사건 타임라인 정리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사진=JTBC '미스티' 방송화면

/사진=JTBC ‘미스티’ 방송화면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극본 제인, 연출 모완일)에서 케빈 리(고준)를 죽인 범인은 누구일까?

경찰에서는 유력한 용의자로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 고혜란(김남주)을 의심하고 있다. 사고 당일 세 명의 여자를 차례로 만났던 케빈 리의 타임 라인을 정리해봤다.

#1. 진기주와 위험한 일탈

아내 서은주(전혜진)의 전화를 여섯 번이나 무시하곤 혜란의 후배 한지원(진기주)과 위험한 일탈을 즐기던 케빈 리. 혜란이 뉴스에서 자신에게는 광고 계약금으로 십억 가까이 지급했으나,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을 체불한 철강 회사를 비판한 덕분에 돈에 눈이 먼 사람처럼 이미지가 추락하자 분노에 휩싸이며 밖으로 나섰다.

#2. 김남주와 대면

케빈 리는 뉴스를 보고 혜란에게 태국에서 몰래 찍은 키스 사진을 보내며 무언의 협박을 날렸다. 청와대 대변인 후보 검증 기간이었던 혜란은 구설수를 막기 위해 그를 만나며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 분노에 찬 케빈 리를 달래기 위해 과거 사랑했고, 앞으로도 사랑했던 남자로 기억하고 싶다며 그의 키스를 받아들인 것.

#3. 김남주↔전혜진↔진기주의 만남

케빈 리와 헤어진 후, 은주의 전화에 약속 장소로 나간 지원. 케빈 리와 그만 만나라는 말에 “이재영(케빈 리) 씨, 혜란 선배랑 나 양다리였는데”라고 밝혀 은주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에 은주는 혜란에게 전화를 걸었고 케빈 리를 만난 후, 돌아가던 혜란은 은주가 있는 카페로 찾아왔다. 은주를 만난 혜란은 태국에서 찍힌 사진을 보여주며 케빈 리에게 협박받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4. 전혜진과 다툼

혜란의 차를 타고 집에 돌아온 은주. 케빈 리가 돌아오자 미국으로 돌아가자며 짐을 챙겼지만, 케빈 리는 은주의 만류에도 술을 들이켜며 다툼이 시작됐다. 숨 막힌다는 케빈 리에게 여자 문제를 거론하며 “어떻게 혜란이한테 그래?”라며 오열한 은주. 이를 바라보던 케빈 리는 의문의 전화를 받더니, “지금 나가면 나랑 끝”이라는 은주의 말에 결혼반지까지 빼며 밖으로 나섰고, 이후 주검으로 발견됐다.

케빈 리의 죽음을 둘러싼 의문이 더욱 증폭되고 있는 ‘미스티’는 오는 23일 오후 11시에 7회가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