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유기’ 이세영, “태워달라는 장면, 펑펑 울었다”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이세영 / 사진제공=tvN '화유기'

이세영 / 사진제공=tvN ‘화유기’

배우 이세영이 tvN 토일드라마 ‘화유기’의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실제로도 현장에서 펑펑 울었다”고 밝혔다.

이세영의 소속사 프레인TPC는 19일 이세영의 ‘화유기’ 촬영 현장 사진과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이세영이 좀비소녀 ‘부자’와 ‘아사녀’로 변신한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 이세영은 극중 부자와 아사녀, 1인 2역 연기를 펼치고 있다. 드라마 초반 이세영이 연기했던 부자는 삼장의 피로 환생한 ‘환혼시’로, 썩어가는 몸과 뇌로 인해 어눌하지만 순박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이다. 생전에는 걸그룹 연습생 정세라의 모습이었다. 반면, 부자의 몸에 깃든 영혼인 아사녀는 모든 것을 바쳐 왕으로 만들었던 사람에게 버림받고 천년 넘게 봉인됐던 신녀로, 잔인하고 요사스러운 카리스마를 지녔다.

이세영은 현장에서 연기를 펼치고 난 후 카메라가 꺼지면 바로 모니터 앞으로 달려와 틈틈이 자신의 연기를 모니터링했다. 뿐만 아니라 감독과 캐릭터 논의를 하는 등 변화한 캐릭터를 표현해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으로 스태프들의 칭찬을 받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손오공(이승기)에게 본인을 태워달라고 말하며 저팔계를 포함하여 모든 요괴에게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장면을 촬영할 때는 실제로 펑펑 울었다.

이세영이 출연하는 ‘화유기’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tvN에서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