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패키지’ 출연자 반전스펙+예측 불가 러브라인에 ‘시청률 상승’

[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SBS '로맨스 패키지'

/사진=SBS ‘로맨스 패키지’

눈을 뗄 수 없는 짜릿한 러브라인의 등장에 SBS 파일럿 프로그램 ‘로맨스 패키지’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커플 메이킹 호텔 – 로맨스 패키지’ 2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평균 5.6%, 최고 6.7%를 기록했다. 1회(5.1%) 방송 분보다 상승한 수치다.

‘로맨스 패키지’는 ‘소개팅보다 짜릿하고 맞선보다 효율적인 3박 4일 간의 주말 연애 패키지’를 콘셉트로 2030 세대 사이의 트렌드로 떠오른 ‘호캉스(호텔+바캉스)’와 ‘연애’를 접목시킨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2회에서는 ‘로맨스 호텔’에서의 체크인 둘째 날이 그려졌다. 이제껏 나이, 직업 등 어떤 정보로 교환할 수 없었던 10명의 출연자들은 플레이룸에 모여 자기소개에 나서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101호는 래퍼 출신으로 프렌차이즈 기업을 경영 중인 사업가였다. 102호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103호는 로펌 변호사, 104호는 치과의사, 105호는 DJ 겸 음악감독이었다. 여자출연자 106호는 미스 춘향 출신 쇼호스트였다. 107호는 아랍어 통역사, 108호는 미스코리아 출신 프리랜서 아나운서, 109호는 예술 강사, 110호는 모델이었다.

출연자들의 반전 스펙 등이 공개된 가운데 특히 동안 외모를 자랑한 여자 107호가 “시리아와 요르단 유학 경험이 있다”고 밝히며 자신의 나이와 직업을 소개한 장면은 이 날 6.7%로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직 첫인상으로만 느낌이 오는 상대에게 마음을 표현했던 첫째 날과 달리 나이, 직업, 연애관 등 서로에 대해 점점 더 알게 되자 남녀의 마음에도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자기소개가 끝난 뒤 브런치를 즐긴 출연자들은 뒤이어 여성의 주도로 티타임을 가졌다. 여성 출연자들은 두 명의 남성 출연자를 선택, 자신의 방에 초대해 10분 간 대화를 할 수 있었다.

티타임 결과, 남자 104호는 다섯 명의 여성 출연자 중 네 명에게 선택 받으며 인기남에 등극했다. 104호는 또 다른 남성과 동석한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당황하던 처음과 달리 초대가 거듭되자 티 포트를 연결할 콘센트 위치까지 알려주는 등 여유 있게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짧지만 달콤했던 티타임에 이어 출연자들은 차를 활용한 일대일 랜덤 데이트에 나섰다. 랜덤으로 파트너가 선정된 이들은 야외에서 단둘이 시간을 보내며 더 깊은 대화를 나눴다.

이 가운데는 대화를 통해 같은 취미를 공유한 이들이 있는 반면, 첫 인상의 호감과 달리 “대화는 잘 통하지 않는 느낌”이라는 후기를 남긴 출연자들도 있어 이들의 심경 변화에 관심을 자아냈다.

남녀 출연자들은 호텔로 돌아온 뒤 자신이 호감을 가졌던 사람의 데이트 상대마저 의식했다. 이어진 와인파티에서 출연자들은 본격적으로 마음이 드는 상대에게 적극적으로 표현에 나섰다.

여자 106호를 중심으로 미묘한 삼각관계를 예고한 남자 103, 104호의 모습 등 보는 이들의 연애본능까지 자극하는 에피소드가 이어져 재미를 더했다.

방송 말미에는 “저랑 같이 체크아웃 하실래요”라는 멘트와 함께 ‘로맨스 패키지’ 마지막 회의 예고가 그려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과연 향방을 알 수 없는 출연자 10인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정리될 지, 청춘 남녀 10인의 최종 커플 결과가 공개될 ‘로맨스 패키지’의 마지막 이야기는 오는 21일 오후 11시에 공개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