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갑’ 탈북민 지성호, 美트럼프 대통령과 만남 뒷이야기 공개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이제 만나러 갑니다' / 사진제공=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 사진제공=채널A

18일 방송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탈북민 지성호가 출연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만남과 그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30일(현지 시간) 미 하원 국정연설에서 지성호의 탈북 스토리를 소개했다. 그는 “섬뜩한 북한 체제를 경험한 또 한 명의 목격자가 이 자리에 있다. 1996년 북한에 살던 배고픈 소년은 음식을 얻기 위해 화물열차에서 석탄을 훔치려다 기차에 치였다”고 설명했다. 사고로 장애를 얻은 지성호는 이후 목발을 짚은 채로 북한을 탈출했다. 지성호가 국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연설 이후 최초다.

지성호는 공식 일정 외에도 미국에 머무르며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국정연설이 방송된 후, 미국 국민들에게 셀카 요청까지 받아 얼떨떨했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제 만나러 갑니다’ 출연 탈북 남녀들이 탈북민 출신 머구리(해산물을 잡아 올리는 잠수부)가 살고 있는 강원도 고성으로 떠나는 이야기도 방송된다.

‘이제 만나러 갑니다’는 이날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