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훈, 첫 팬미팅X생일파티서 400여 팬들과 ‘따뜻한 만남’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배우 오승훈/사진제공=나무엑터스

배우 오승훈/사진제공=나무엑터스

배우 오승훈이 성황리에 팬미팅을 마쳤다.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의 흰물결 아트센터에서 오승훈의 팬미팅 ‘오 굿 데이(Oh Good Day)’가 개최됐다. 오승훈은 약 400여 명의 팬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팬미팅은 처음으로 진행한 오승훈의 첫 단독 팬미팅이자 생일파티로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특히, 팬미팅 ‘오 굿 데이(Oh Good Day)’는 400여 석의 좌석이 티켓오픈과 동시에 40초 만에 매진이라는 이례적인 사례를 남기며 ‘괴물 신인’ 오승훈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하는 자리였다.

이날 팬미팅에서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오승훈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무대들과 이야기들로 꾸며졌다. 오프닝은 영화 ‘메소드’에서 자신이 맡았던 캐릭터 영우가 불렀던 ‘너란 밤’을 기타연주에 맞춰 불러 로맨틱하면서도 감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오승훈은 ‘너란 밤’의 작곡가를 직접 섭외하고 무대 연출에 아이디어를 내는 등 퀄리티 높은 무대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어진 토크 시간에는 신인배우로서의 고민과 미래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오승훈은 공연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며 뮤지컬 ‘헤드윅’의 넘버 ‘The Origin Of Love’를 완벽하게 불러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여기에 동료 배우 송강, 이유진을 시작으로 연극 작품을 함께 했던 김도빈, 박강현 그리고 오승훈이 롤모델로 밝혔던 지성의 축하 인사가 담긴 영상이 공개되어 훈훈함을 더했다. 이어 영화 ‘메소드’에 같이 출연했던 박성웅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고조시켰다.

후반부에는 오승훈의 편안한 매력을 엿볼 수 있는 게임코너를 준비해 팬들과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승훈은 진행된 여러 게임을 통해 직접 준비한 정성 가득한 애장품들을 팬들에게 선물하며 ‘팬바보’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오승훈의 팬사랑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팬미팅을 준비하는 과정이 담긴 400여 장의 각기 다른 폴라로이드 사진을 직접 준비해 참석한 모든 팬들에게 선물하는 깜짝 이벤트를 선사했다. 이어 포토타임과 하이터치회를 열어 팬들에게 직접 다가가 소통하는 역대급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또, 오승훈의 일상을 담아 팬들의 환호를 받았던 팬미팅 VCR ‘나 훈자 산다’는 14일 오후 6시 나무엑터스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으로 ‘역조공의 좋은 예’를 또 한 번 인증할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오 굿 데이(Oh Good Day)’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약 2개월간 열심히 연습하며 준비한 오승훈의 진심이 빛을 발한 시간이었다. 오승훈은 “잊지 못 할 생일을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며, 이 시간을 잊지 않고 항상 겸손하게 연기하며 보답하겠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혔다.

오승훈은 오는 3월 1일 연극 ‘에쿠우스’의 첫 개막을 앞두고 있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