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바컬쳐, 新이커머스 플랫폼 ‘Act’ 설립… 첫 주자 다이나믹듀오 ‘봉제선’ (공식)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다이나믹 듀오 '봉제선' / 사진제공=아메바컬쳐

다이나믹듀오 ‘봉제선’ / 사진제공=아메바컬쳐

다이나믹듀오, 크러쉬, 리듬파워, 얀키, 핫펠트 등이 대거 소속된 음악 레이블 아메바컬쳐가 레이블을 넘어 새로운 플랫폼으로 찾아온다.

13일 아메바컬쳐의 새로운 이커머스 플랫폼 Act가 설립된다.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이커머스가 공존하는 공간이 될 Act는 ‘A Connected Tale’의 약자로 ‘이야기를 연결하는 공간’ 또는 ‘새로운 제 2막이 열렸다’는 의미의 ‘#Act(막)’을 뜻한다는 설명이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이어주는 공간이자, 아메바컬쳐 아티스트의 취향이 반영된 새로운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다양한 브랜드와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완성될 Act는 독자적인 시스템 ‘크라우드 팬딩’도 선보인다.

‘크라우드 팬딩’은 크라우드 펀딩과 팬의 합성어다. ‘팬’들이 아티스트와 함께 만들어 보고 싶은 제품을 만들거나 아티스트가 ‘팬’이 되어 꿈을 꾸던 유형의 물건, 혹은 무형의 것을 현실화 시킬 전망이다.

관계자는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하는 공연이 될 수도, 아티스트의 취향을 반영한 물건이 될 수도 있으며, 플랫폼 내에서 만들어진 것은 모두 ‘펀딩’ 형태로 진행되어 판매된다”고 설명했다.

그 시작을 열 크라우드 팬딩의 첫 주자로 아메바컬쳐를 이끄는 다이나믹듀오(개코, 최자)가 나선다. 최근 발표한 수란, 헤이즈, ‘미대오빠’ 김충재 등 핫피플들과의 협업으로도 화제를 모은 신곡 ‘봉제선’에 영감을 받은 브랜드 ‘에이카 화이트’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다이나믹듀오 앨범의 아이덴티티와 취향이 담긴 티셔츠가 첫 번째로 제작된다.

‘좋은 실과 좋은 봉제로 편안하고 좋은 옷을 만들고 싶었다’는 브랜드의 콘셉트와 ‘사랑이라는 실로 맺어진 연인 사이가 봉제선이 풀어진다’는 것에 비유한 곡의 의미를 살려 에이카 화이트의 스페셜 에디션 ‘봉제선’으로 새롭게 탄생될 예정이다.

에이카 화이트의 서인재 대표는 “‘봉제선’의 커버아트에도 어떤 부연 설명 없이 블랙과 레드로 연인의 사랑을 표현하였는데, 옷으로도 Garment dyeing 염색 기법을 활용하여 사랑에 그늘이 드리워진 컨셉을 풀어냈다”며 “에이카 화이트와 다이나믹듀오가 함께 만든 이 티셔츠가 당신과 다이나믹듀오와의 봉제선 역할을 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다이나믹듀오 역시 “‘봉제선’을 준비할 때 ‘사랑’의 단면을 표현하고 싶었다. 사랑의 시작부터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 함께 한 오래된 연인의 모습을 드러내려 했고, 그것의 매개가 ‘봉제선’이었다”며 “에이카 화이트의 옷을 처음 보고 지금까지 오래 입어 오는 건 오랜 연인이 함께하는 모습과도 같다고 생각했다. 단순히 만들어진 옷이 아닌 저희의 스토리를 녹였고, 에이카 화이트가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메바컬쳐의 또 다른 이름, Act 공간에서 이뤄지는 다이나믹듀오 봉제선 X 에이카 화이트 첫 크라우드 팬딩 프로젝트는 13일 0시에 시작됐다. 오는 3월 6일 11시 59분에 마감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