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성, 김남주와 ‘특종’ 케미스트리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구자성 / 사진제공=tvN '미스티' 방송화면

구자성 / 사진제공=tvN ‘미스티’ 방송화면

신인 배우 구자성이 JTBC 새 금토드라마 ‘미스티(극본 제인, 연출 모완일)’에서 김남주와 선후배 기자로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미스티’에서 카메라 기자 곽기석으로 출연 중인 구자성은 10일 방송된 ‘미스티’ 4회에서 고혜란(김남주)과 함께 빛나는 팀워크로 특종을 보도하며 존재감을 높였다. 이날 고혜란은 남편 강태욱(지진희)이 소송 중인 외국인 노동자 캄이 환일철강에서 근무했고, 케빈리(고준)이 모델로 활동 중이라는 연결 고리를 발견하고 곽기자와 손을 잡았다.

고혜란은 곽기자에게 몇 년 전 보도됐던 환일철강에 대한 기사와 자료화면 체크를 부탁했다.곽기자는 “태국 다녀와서 이틀째 밤샘 작업이다”며 우는 소리를 했지만 평소 존경하는 고혜란의 “외국인 노동자라는 이유로 월급도 떼이고 폭행혐의까지 뒤집어 쓴 한 사람의 인생이 걸렸다”는 말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선배의 특종을 지원했다.

곽기자는 해당 보도 후 방송국과 환일철강, 케빈리의 이해관계가 한층 불편해짐을 알고는 고혜란을 걱정했다. 환일철강 관련 보도 후 광고모델인 케빈리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지는 등 후폭풍이 커지자 곽기자는 혹시나 곤란에 빠질 선배 고혜란을 걱정했다. 하지만 고혜란은 오히려 “케빈리 까려고 뉴스한 것 아니다. 자기가 모델로 있는 곳이 어떤 회산지 알아보지도 않고 덥석 이미지 팔아먹은 케빈리 잘못”이라며 스스로를 위로했다.

그럼에도 선배가 걱정됐던 곽기자는 “늦게부터 눈 온대요, 운전조심하세요. 그리고 오늘 뉴스, 완전 좋았어요”라는 말로 고혜란을 위로하며 동료애를 과시했다.

곽기자는 9일 방송에서는 케빈리와 고혜란이 방송국 계단에서 나누는 대화를 모두 들은 후 둘이 과거 연인이었음을 확인했지만 고혜란에 대한 변치 않은 존경심을 보이며 팀워크를 발휘했다.

이날 ‘미스티’에서는 청와대 대변인 제의를 받은 고혜란은 태국에서 케빈리와의 밀회 장면이 찍힌 사진들을 받고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결국 고혜란은 밤늦게 케빈리와 만나고, 강태욱이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며 절망에 빠졌다.

다음날 대타로 아침 뉴스 진행을 맡은 고혜란은 전날 밤 자신이 만난 케빈리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뉴스 속보를 전하며 충격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케빈리의 죽음이 타살로 의심되며 자신이 참고인이 아닌 살인용의자로 의심받고 있단 사실을 알고는 “내가 죽인 것이 아니다”고 강하게 부정하며 본격적인 용의자 찾기가 시작되었음을 예고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