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가 필요해 1987’ 김대희·장동민·이세진, 목욕탕 혼비백산 포착

[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KBS2 '개그콘서트'

/사진=KBS2 ‘개그콘서트’

KBS2 공개코미디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코너 ‘대화가 필요해 1987’ 김대희-장동민-이세진의 목욕탕 속 혼비백산 상태가 포착됐다.

오는 11일 방송될 ‘개콘’은 ‘평창 동계올림픽 특집’으로 진행된다. 동계올림픽을 코너 곳곳에 녹이면서 웃음 폭탄을 예고한 것.

이 가운데 ‘대화가 필요해 1987’ 김대희-장동민-이세진이 러닝셔츠 차림으로 난리법석을 벌이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목욕탕에서 위급한 상황에 빠진 김대희-장동민-이세진의 각양각색의 처신법이 담겼다.

하체 철통방어에 나선 김대희부터 자신의 속살은 모두 보여주지 않겠다는 듯 온 몸을 가린 장동민, 그리고 옷으로 상체를 덮어버린 이세진까지 포착된 것. 먼저 김대희는 앉지도 서지도 못한 채 목욕탕 수건으로 중요 부위를 가리고 있는 모습. 입이 찢어질 듯 소리치고 있는 김대희의 모습은 그의 고함 소리가 보는 이들의 귓등을 울리는 듯 리얼해 폭소를 터트린다.

그런가 하면 장동민은 쪼그려 앉아 러닝셔츠로 온 몸을 필사적으로 가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장동민은 금방이라도 앞으로 고꾸라질 듯한 자세와 하얀 러닝셔츠, 무엇보다 반짝이는 민머리까지 합쳐지며 흡사 구르기 직전의 볼링공을 연상케 해 배꼽을 잡게 만든다.

이세진은 울고 있다. 옷가지로 몸을 가리고 어쩔 줄 모른 채 눈물을 쏟아내고 있는 것. 극중 신봉선을 짝사랑하던 이세진의 듬직한 매력을 뒤엎는 반전의 폭풍 오열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지난 7일 진행된 공개 녹화에서 김대희-장동민-이세진은 남탕에 나타난 뜻밖의 인물로 인해 기겁을 했다. 이 인물은 바로 신봉선.

순식간에 벌어진 상황에 김대희-장동민-이세진은 각양각색으로 헐벗은 몸을 가리기 시작했고, “끼아악”이라며 마치 짠 듯 동시에 고함을 질러대 현장을 포복절도케 만들었다. 더욱이 신봉선을 뒤이어 의문의 인물이 등장, 반전의 사실을 전달하며 현장이 또 다시 초토화됐다는 후문이다.

‘개콘’은 오는 11일 오후 9시15분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