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방’ 바비, 옹알이 혼잣말…아무 말 대잔치 ‘예고’

[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MBC '세모방'

/사진=MBC ‘세모방’

MBC 예능프로그램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이하 ‘세모방’) 바비가 ‘옹알이 혼잣말’로 혼자 놀기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10일 방송될 ‘세모방’에서는 부산 버스와 ‘어디까지 가세요?’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 바비는 눈앞에 밥을 두고 잔뜩 신이 난 상태다. 그는 음식 사진을 찍은 뒤 카메라를 쳐다보지 않은 자세로 능숙하게 셀카를 남기고 있는데, 밥뚜껑 위에 동그랗게 밥을 올려놓은 것까지 모든 곳에 ‘힙합 스웨그’가 녹아있다. 이는 바비가 승객을 배웅하고 배고픔을 참지 못해 홀로 혼밥을 하는 모습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바비는 식당에 들어서자마자 마치 방언 터진 듯 혼잣말을 시작했고, “나 혼자서 국밥 인증샷”이라는 말과 함께 셀카 모드에 돌입했다. 인증샷을 찍은 뒤에는 “갑자기 먹방을 찍어버리는 바비 씨의 모습”이라고 말하며 자체 내레이션 효과를 넣기도 했다고.

또 다른 사진에는 바비가 버스 뒷좌석에 앉아 눈을 부릅뜨며 열심히 승객을 찾고 있는가 하면, 정류장에서 노선도를 이리저리 보며 버스를 기다리는 등 심심할 틈 없이 버스레이스를 즐기고 있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오늘(10일) 방송에서 바비의 원맨쇼가 예상되는 가운데, 그의 ‘힙합 스웨그’가 녹아 있는 독특한 ‘옹알이 혼잣말’은 한번 들으면 헤어 나오지 못하는 묘한 중독성이 있다고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