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어른’, 국회의원 박영선 강연으로 ‘품격’ 시리즈 시작

[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O tvN '어쩌다 어른' 프리뷰

O tvN ‘어쩌다 어른’ 프리뷰

O tvN ‘어쩌다 어른’이 삶의 격을 높여줄 ‘품격 시리즈’를 선보인다. 국회의원 박영선이 첫 강연자로 나섰다.

국회의원 박영선은 7일 방송되는 ‘어쩌다 어른’에서 ‘하루하루가 모여 역사가 된다’라는 주제의 강연을 펼쳤다. 자신의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주체적인 삶을 위한 자세에 대해 설명했다.

박영선 의원은 “LA 특파원 시절 배심원 제도에 대해 변호사 인터뷰가 필요했는데, 아는 변호사 번호는 지금의 남편 번호뿐이었다. 당시 한국에 있던 남편이 인터뷰에 응해준 것이 계기가 돼 이후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첫 데이트를 했다”라며 남편과의 연애담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국회의원에 처음 당선된 이후 지금까지 정치 활동을 하는 데에는 남편과 아들의 희생이 컸다”며 본인 때문에 사표를 내야 했던 남편과 외로운 어린 시절을 보내야 했던 아들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박영선은 아들의 어린 시절에 대해 쓴 에세이의 내용을 이야기하던 중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MC 김상중은 “박영선 의원과 관련된 여러 제보를 받았다”며 “아드님이 아빠의 볶음밥은 맛있는데 엄마의 볶음밥은 차마 먹을 수가 없다고 하더라”라고 재치 있는 질문을 던졌다. 박영선 의원은 망설임 없이 인정하며 남편에게 전수받은 볶음밥 요리법을 공개했다. 가장 자신 있는 음식을 묻는 질문에는 “계란 프라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