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A-MIN, 첫 앨범 ‘I am in Silence’ 발표…돋보이는 음악색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A-MIN / 사진제공=Krazy Entertainment

A-MIN / 사진제공=Krazy Entertainment

가수 A-MIN(아민)이 첫 앨범으로 감성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4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A-MIN의 첫 앨범 ‘I am in Silence'(아이 엠 인 사일런스)가 공개됐다.

‘I am in Silence’는 올드스쿨 감성을 현시대의 리듬과 결합하여 보여주는 앨범으로, 개성이 뚜렷한 A-MIN의 음악적 색감이 녹아있다. A-MIN은 전공분야인 미술을 살려 아트디렉팅부터 뮤직비디오의 콘셉트 제작에도 참여하는 등 앨범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특히 이번 앨범을 통하여 수록된 A-MIN의 캐리커처는 그가 직접 아트디렉팅 한 시그니처 아트웍으로, 앨범 속 시리즈로 제작될 예정이다.

타이틀곡인 ‘지워’는 전 연인과의 추억을 잊지 못하고 얽매여 있는 사람을 바라보는 마음을 담았다. 신스 리듬과 레트로한 선율, 펑키하고 트렌디한 느낌 속 새로운 만남에 대한 희망을 1인칭 시점으로 표현했다. 이에 절제된 감성으로 슬픈 메시지를 전하는 A-MIN만의 보컬 색깔이 더욱 짙게 느껴진다.

또 서브타이틀곡 ‘I am in Silence'(아이 엠 인 사일런스)는 비 오는 날 주인만을 기다리는 반려동물의 입장을 그려냈다. 맹목적인 기다림과 주인에 대한 위안까지 전하는 이 곡은 중후한 EP사운드와 드럼 사운드로 조용하고 느린 몽환적 분위기를 강조한다.

언제나 조용히 기다리며 주인에게 큰 사랑과 위로를 주는 반려동물의 이야기를 통해 침묵이 가지고 있는 강한 힘을 보여주는 ‘I am in Silence’는 서브타이틀임에도 불구 앨범 전체 타이틀이 될 만큼 A-MIN의 남다른 애정이 담겨있다.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시작을 알린 A-MIN의 행보에 리스너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