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젊은 채널’의 힘…’2049 주간 TOP20’에 8개 프로그램 포진

[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그것이 알고 싶다'·'리턴' 메인 이미지/제공=SBS

SBS ‘미운 우리 새끼’·’그것이 알고 싶다’·’리턴’ 메인 이미지/제공=SBS

SBS의 프로그램 8개가 2월 첫 주 ‘2049 주간 TOP20’에 이름을 올렸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2월 4일까지 조사한 ‘2049 주간 TOP 20’에 SBS의 프로그램이 8개 포함됐다. MBC는 5개, KBS2 3개, tvN 과 jtbc는 2개의 프로그램이 순위에 올랐다.

2049 시청률은 20세부터 49세까지의 개인 시청률을 반영한 수치로, 프라임 시간대에 방송되는 프로그램의 화제성과 시장성을 포함한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기 위한 지표로 활용된다. SBS는 2월 첫 주 ‘2049 주간 TOP 20’에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집사부일체’, ‘런닝맨’등부터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생활의 달인’와 드라마 ‘리턴’까지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이 골고루 포진됐다.

MBC는 ‘무한도전’, ‘나 혼자 산다’, ‘돈꽃’, ‘출발 비디오 여행’,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KBS2는 ‘황금빛 내 인생’, ‘1박 2일’, ‘슈퍼맨이 돌아왔다’, tvN은 ‘윤식당’, ‘화유기’, JTBC는 ‘효리네 민박2’, ‘슈가맨2’가 각각 순위에 들어갔다.

특히 지난 3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의사 면허를 빌려 사무장 성형외과를 운영한 사건을 심도 있게 고발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분은 5.4%의 2049 시청률을 기록해 한 주간 교양 프로그램 중 1위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생활의 달인’ 등 평일 오후 9시대 프로그램이 ‘2049 주간 TOP 20’에 이름을 올린 것은 SBS가 유일하다. SBS가 2018년 상반기 젊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유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