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2049 시청자 사로잡았다…상승세 이어갈까

[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tvN 월화드라마 '크로스'

tvN 월화드라마 ‘크로스’

tvN 월화드라마 ‘크로스'(극본 최민석, 연출 신용휘)가 20세부터 49세까지의 시청자를 대상으로 하는 2049 시청률에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크로스’ 2회는 20대부터 40대까지 시청층에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성∙연령별로 살펴보면 여자 40대에서 전국 6%, 수도권 6.6%(이하 유료 플랫폼 기준)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순위에서는 남녀 10대 1위, 남자 30대 1위, 여자 40대 1위를 차지, 동시간대 타 프로그램들과 비교해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29일 첫 방송을 시작한 ‘크로스’는 장기 의식이라는 소재의 신선한 매력과 살의를 품은 천재 의사라는 파격적인 설정을 내세우며 긴장감 있게 이야기를 전개했다.

강인규(고경표)는 자신의 가족을 죽인 김형범(허성태)에게 복수를 시작했으며, 고정훈(조재현)은 그런 인규와 대립을 펼쳤다. 고경표와 조재현이 주고받은 연기 호흡은 물론, 생생한 장기이식 수술 장면과 강인규의 뛰어난 동체시력을 구현한 장면 등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장기이식을 둘러싼 병원의 추악한 모습 또한 현실감 있게 표현됐다.

‘크로스’ 제작진은 “앞서 ‘시그널’과 ‘비밀의 숲’이 탄탄한 마니아층을 바탕으로 성공작이 되었듯 ‘크로스’의 신선하면서 파격적인 이야기 역시 월화드라마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크로스’는 살의를 품고 의술을 행하는 천재 의사 강인규와 그의 살인을 막으려는 인간적인 의사 고정훈의 이야기를 그린 의학 드라마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