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윤소그룹’부터 ‘파이터’까지…2018년에도 ‘열일’ 예고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윤형빈 / 사진제공=윤소그룹

윤형빈 / 사진제공=윤소그룹

개그문화 브랜드 ‘윤소그룹’을 이끄는 개그맨 윤형빈이 “2018년에도 열심히 달리겠다”고 밝혔다.

윤형빈은 지난해 9월 자신을 주축으로 코미디와 문화의 접목 발전을 목표로 하는 신개념 개그문화 브랜드 ‘윤소그룹’을 출범시켰다. 이후 4개월여 동안 윤형빈은 ‘윤형빈 소극장’을 브랜드화시켜 신인 개그맨을 전문적으로 육성했고, 코미디와 다양한 분야의 접목을 시도했다.

윤형빈은 코미디의 기본이 되는 공연 활성화에 집중했다. 윤형빈 소극장을 통해 ‘관객과의 전쟁’ ‘쇼미더퍼니’ ‘홍콩쇼’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으며, 박성호·김재욱·김원효·이종훈·정범균이 출연하는 공연 ‘쇼그맨’의 미국 투어, SBS·MBC 개그 부활쇼 ‘극락기획단 리사이틀’, 일본 만자이 개그팀 ‘슈퍼마라도나 내한공연’, 세계적인 넌버벌 개그 퍼포먼스 ‘옹알스’를 함께 기획했다.

개그맨 윤형빈으로서도 활발히 활동했다. 지난해 12월부터는 격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세상의 모든 싸움에 대해 이야기하는 팟캐스트 ‘싸움의 기술’에 참여해 유쾌한 입담을 선보였다. ‘싸움의 기술’은 공개되자마자 오디오 콘텐츠 포털 ‘팟빵’ 스포츠 부문에서 150계단 상승하며 2위에 올랐으며, 지난달 21일에는 스포츠 부문 차트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 지난해 11~12월 방송된 MBC 격투기 오디션 ‘겁 없는 녀석들’에 멘토로 출연했다. 종합격투기 프로 무대를 경험한 파이터로서 윤형빈은 새로운 도전을 앞둔 도전자들을 응원하고 이들의 길잡이 역할을 했다.

윤형빈은 2018년에도 ‘윤소그룹’을 통해 후배 양성을 계속하는 것은 물론이고 새로운 개그 콘텐츠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MOU를 맺은 대교에듀캠프와 다양한 문화공연 사업을 추진 중이며, 서울 최초 개그 페스티벌 ‘홍대 코미디위크’도 2회 개최를 준비 중이다.

파이터 윤형빈의 복귀전도 예고됐다. 로드 FC 김대환 대표는 지난해 12월 “윤형빈의 체급에 맞고, 수준에 맞는 선수를 찾는 중”이라며 윤형빈의 두 번째 경기가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윤형빈도 “로드 FC가 원하면 2018년 언제든 출전할 수 있다”고 화답해 눈길을 끌었다. 복귀전이 성사될 경우 윤형빈은 2014년 2월 데뷔전을 치른 지 약 4년 만에 다시 링에 오르게 된다.

윤형빈은 “지난해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대한민국 코미디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일념으로 열심히 일했다”며 “2018년에는 지난해보다 더 다채로운 코미디 콘텐츠를 개발하려고 한다. 윤소그룹의 수장으로서, 한 사람의 개그맨으로서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윤소그룹은 윤형빈이 이끄는 윤소그룹은 ‘코미디와 문화의 접목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신개념 개그문화 브랜드다. 신인 개그맨 육성하고, 다수의 신개념 코미디쇼를 론칭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코미디를 접목해 새로운 개그문화 창조에 기여하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