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이계인, ‘뻥토크’의 1인자

[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이계인 / 사진제공=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이계인 / 사진제공=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배우 이계인이 JTBC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뻥토크 1인자’다운 입담을 뽐낸다.

최근 진행된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 닮은꼴 김신영과 함께 출연한 이계인은 “우리 두 사람이 닮았다는 걸 평양에서도 인정한다”며 진위를 의심케 하는 에피소드를 쏟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그의 말을 믿을 수가 없다며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는 이계인의 에피소드에 대한 ‘팩트 체크’를 실시했다.

손석희 앵커를 떠올리게 하는 MC들의 날카로운 질문에 이계인은 당황하면서도 꿋꿋하게 본인의 에피소드들을 늘어놨다. 함께 출연한 김신영은 “이계인의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 구별해 낼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계인은 이에 굴하지 않고 “최근에 새들이 나에게 앙심을 품고 집단공격을 한 적이 있다”며 새로운 이야기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계인이 연예계 낚시꾼으로 유명한 만큼 MC들은 “이덕화는 상어, 이태곤은 7자 참돔도 잡았던데, 어떤 생선까지 잡아봤냐?”며 그를 자극했다. 이에 이계인은 “엄청난 대어를 낚은 적이 있다. 110cm ‘부시리’를 낚아봤다”며 으스댔다. 의심을 감추지 못하는 MC들에게 이계인은 “냉장고를 확인해보라”며 자신감을 드러내 기대를 모았다. 

닭사랑이 남달라 ‘닭아빠’로도 불리는 이계인은 본인의 닭장에 토종닭은 물론 각국에서 건너온 닭들도 가득하다고 밝히며 범상치 않은 비주얼의 닭들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이계인이 “인도 겐지스강에서 온 닭, 태국닭, 심지어 중동 탈레반에서 온 닭도 있다”고 털어놓자 MC와 셰프들은 “이 에피소드도 거짓말 아니냐”며 의심을 숨기지 못했다. 이어 닭에게 이름까지 붙이며 애정을 쏟는다는 이계인에게 MC들이 “그럼 닭고기는 전혀 안 드시냐?”고 묻자 그는 닭고기를 엄청 좋아한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계인을 당황케 한 ‘뻥토크 팩트 체크’ 현장과 이계인이 직접 잡은 생선과 닭들의 정체는 오늘(29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는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