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도 사랑해’ 송옥숙, 이병준 검은 속내 알았고 쓰러졌다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미워도 사랑해' / 사진=방송 캡처

‘미워도 사랑해’ / 사진=방송 캡처

KBS1 ‘미워도 사랑해’ 송옥숙이 이병준의 속내를 알았다.

22일 방송된 ‘미워도 사랑해’ 50회에서는 김행자(송옥숙)가 모든 사실을 알았다. 정근섭(이병준)이 남몰래 전부인 장정숙(박명신)을 만나 건물 계약서를 넘기며 덜미를 잡혔다.

정근섭은 장정숙에게 미장원 건물 서류를 내밀었다. 이어 “신데렐라는 아가씨만 되는 게 아니다. 나 같은 중년 남성도 신데렐라가 될 수 있다”며 웃었다.

이 사실을 김행자(송옥숙)가 알게 됐다. 이어 그 서류 계약 중간에 변부식(이동하)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후 김행자는 정근섭을 만나 “왜 그랬냐. 돈이 필요하면 내가 해준다고 했다. 선생님 이런 사람 아니었다. 부식이가 그런 거냐”며 화냈다. 정근섭은 “맞다. 변부식이 시켰다. 난 박사라 부동산은 잘 모른다”며 변명했다.

김행자는 “혼인신고만 하면 다 선생님 것 되는 줄 알았냐. 소송하면 다 무효다. 신고하면 선생님 잡혀간다”며 울분을 토했고, 정근섭은 “남편을 경찰에 신고할 건 아니죠?”라고 했다.

김행자는 “감히 내 재산에 손을 대? 나 김행자야”라고 했지만 정근섭은 오히려 “세금은 행자씨가 내달라”며 뻔뻔하게 말했다. 그는 “설마 내가 진심으로 행자씨 좋아한다고 착각한 건 아니지”라며 본색을 드러냈다.

김행자는 막말하는 정근섭의 뺨을 쳤다. 정근섭은 “그래서 날 어떻게 할 거냐. 이쯤에서 위자료 주고 끝내는 걸로 하자”고 했다.

김행자는 결국 쓰러졌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