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김지민, 녹차가루 테러…김준호와 일촉즉발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개콘' 김지민-김준호/ 사진제공=더 틱톡

‘개콘’ 김지민-김준호/ 사진제공=더 틱톡

‘욜로민박’ 김지민이 녹차가루 뒤범벅이 된 ‘헐크’로 변신했다.

KBS2 ‘개그콘서트’의 ‘욜로(老)민박’은 ‘능청미 만렙’ 김준호-김지민 노부부의 민박집 속 욜로 라이프를 담은 코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서로를 너무 사랑하는 나머지 과도하게 거리낌 없는 부부 사이를 연기하며 폭소를 터트리고 있다.

특히 신체를 이용해 음식을 식혀주고 잘라주고 먹여주는 등 독특한 사랑법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남다른 사랑의 희생자는 김준호. 김준호는 김지민이 주는 모든 음식을 받아먹지만 김지민은 이를 거부하며 요리조리 피해 분통을 터트렸다. 이 가운데 김준호가 김지민을 향해 무차별 복수극을 벌였다고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꽃할매’로 미모를 뽐냈던 김지민의 참혹한 몰골이 담겨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녹차가루를 뒤집어 쓴 김지민의 모습이 포착된 것. 얼굴을 덮다 못해 뽀얗게 쌓인 녹차가루로 인해 그의 얼굴 형태가 분간이 되지 않는다.

이어진 스틸 속 김준호와 김지민의 일촉즉발 대치 상황이 담겨 있어 폭소를 터트린다. 더욱이 김준호 또한 녹차가루로 온몸이 뒤범벅이 된 모습. 이 모습이 헐크 커플을 연상케 해 폭소를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서로를 말없이 바라보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긴장감을 자아내며 앞으로 무자비한 위기가 닥칠 것이 예상되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지난 11일 진행된 공개 녹화에서 김준호는 김지민을 보자마자 준비된 녹차가루를 쏟아 부어 방청객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 누구보다 기겁한 것은 마른 하늘에 녹차가루를 맞은 김지민. 그는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고 굳어 있기를 잠시 김준호와 마치 헐크의 대격전이 벌어지는 듯 한바탕 소란을 펼쳐 공개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녹화가 끝나고 김지민이 얼굴을 털자 바짝 마른 시멘트 가루가 떨어지는 듯 녹차가루가 우수수 떨어져 마지막까지 폭소를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개그콘서트’는 오는 21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