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상륙”… 첫 방문에 두바이 들썩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그룹 엑소, 두바이 관광청 대표 Issam Kazim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그룹 엑소, 두바이 관광청 대표 Issam Kazim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그룹 엑소의 첫 두바이 방문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바이 매체 UAE 영문 일간지 Gulf News(걸프뉴스)는 지난 16일과 17일 연이어 엑소 관련 기사를 게재, 이례적으로 두바이 국제공항 입국 순간부터 기자회견, ‘Power’(파워)의 분수쇼가 첫 공개되는 순간까지 엑소의 두바이 방문 일정을 상세히 다뤘다.

Gulf News는 16일 ‘케이팝 밴드 엑소가 두바이에 상륙했다(K-pop band Exo land in Dubai)’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고 정규 앨범 4장 연속 음반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해 ‘쿼드러플 밀리언셀러’ 등극, ‘Ko Ko Bop’(코코밥)으로 2017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트윗된 노래 1위 기록 등 엑소가 세운 다채로운 신기록을 조명했으며, 17일에는 ‘엑소가 두바이에서 하루를 보냈다(EXO spent a day in Dubai)’라는 기사를 통해 두바이에서 성황리에 열린 엑소의 기자회견과 멤버들의 소감을 상세히 언급함은 물론, 한국 최초로 세계 3대 분수쇼 중 하나인 두바이 분수쇼 배경 음악으로 선정된 ‘Power’도 소개하는 등 엑소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UAE 영문 일간지 Khaleej Times(칼리즈 타임스)는 지난 17일 ‘두바이 분수쇼가 최초의 케이팝을 연주하다(Dubai Fountain performs first-ever K-pop song)’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고 “두바이 분수쇼가 1월 16일에 첫 번째 케이팝을 초연했다. 한국 슈퍼그룹 엑소의 히트곡 ‘Power’가 환상적인 분수쇼로 사람들 앞에 소개됐다”며, 첫 공개 현장과 함께 엑소가 그 동안 세운 각종 신기록과 활약을 집중 보도했다.

게다가 이번 기사에는 두바이 관광청 대표 Issam Kazim(이삼 카짐)의 인터뷰도 포함됐다. 그는 “두바이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해야 하는 책임이 막중한데, 두바이 분수쇼 공연 곡으로 ‘Power’가 선정되어 굉장히 기쁘다. 계속해서 두바이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이와 같은 세계적인 음악과 함께하는 공연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또한 UAE 영문 일간지 Arab News(아랍 뉴스) 역시 16일 ‘엑소의 케이팝이 두바이 분수쇼 플레이리스트에 추가됐다(K-pop song by boy band EXO added to the Dubai Fountain’s playlist)’라는 타이틀의 기사를 통해 기자회견, 두바이 분수쇼 관련 내용을 상세히 보도했으며, 이밖에 Al bayan (알 바얀), Gulf Insider(걸프 인사이더), Gulf Weekly Newspaper(걸프 위클리 뉴스페이퍼), My Dubai News(마이 두바이 뉴스) 등 현지 주요 매체들도 비중 있게 보도, 중동지역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엑소의 위상을 실감하게 만들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