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력’ 초능력은 어떻게 구현됐을까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염력' 촬영 스틸 / 사진제공=NEW

‘염력’ 촬영 스틸 / 사진제공=NEW

2018년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영화 ‘염력’이 충무로 최고 제작진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완성된 놀라운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염력’은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아빠 석헌(류승룡)과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빠진 딸 루미(심은경)가 세상에 맞서 상상초월 능력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부산행’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자 류승룡, 심은경, 박정민, 김민재, 정유미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다.

‘염력’이 상상을 초월하는 새로운 볼거리를 스크린에 구현해낸 제작진들의 숨은 노력을 공개했다.

연 감독은 “보통 사람이 초능력을 가졌을 때 생길 수 있는 일을 가지고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초현실적 소재의 영화라 리얼한 콘셉트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연 감독은 이어 “무술팀의 액션, 특효팀의 효과와 CG까지 삼박자가 맞아야 했다”고 했다.

‘더 테러 라이브’ 변봉선 촬영감독과 ‘파수꾼’ 송현석 조명감독은 염력이 직접 구현되는 모습을 현실감 있게 포착해 ‘염력’의 리얼리티를 완성했다.

‘부산행’에 참여했던 정황수 시각효과 실장은 작은 물체가 움직이는 장면부터 석헌(류승룡)의 염력이 폭발하는 장면까지 단계별 표현을 위해 3D 전신 스캔기술을 도입했다.

또 ‘부산행’에서 실제와 같은 리얼한 기차 세트로 놀라운 볼거리를 구현했던 이목원 미술감독은 염력이 펼쳐지는 상가와 거리를 대형 세트로 제작하며 극의 스케일과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부산행’에 참여했던 전영 안무가, ‘범죄도시’ 허명행 무술감독 등도 완벽한 장면을 위해 애썼다.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겸비한 스토리텔링과 연출로 국내외로 사랑받는 연 감독의 신작 ‘염력’은 오는 31일 개봉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