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우상호 의원 “안내상, 美 블랙리스트 올랐을 것”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사진=JTBC '썰전' 방송화면

/사진=JTBC ‘썰전’ 방송화면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연세대학교 동문인 배우 안내상과 학생운동에 힘썼던 과거를 털어놨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썰전’에는 우상호 의원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우 의원은 고(故) 박종철 고문치사 은폐사건과 고 이한열 사망 등 6월 민주항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연세대학교 철학과 출신으로 배우 안내상, 우현 등과 함께 민주화 운동에 힘썼다.

우 의원은 “당시 집회는 총학생회 집행부가 주도 했다”며 “안내상은 1988년 미국문화원 도서관에 시한폭탄을 설치했다. (지금도) 미국을 못 갈 것이다. 한국 블랙리스트엔 없는데 미국 블랙리스트에 올랐을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유시민 작가는 “안내상 씨는 지하에서 더 과격한 활동을 했다”며 “우상호 의원이나 나처럼 잡혀가도 상관없는 사람들이 전면에 나서고 중요한 인물들은 지하에서 활동했다”고 보탰다.

한편, 우 의원은 학생운동으로 인연을 맺은 안내상, 우현 덕분에 이문식, 이종혁, 이필모 등과도 친분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