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력’, 초능력 모션 탄생 비하인드 공개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영화 '염력'/사진제공=NEW

영화 ‘염력’/사진제공=NEW

영화 ‘염력’이 류승룡의 특별한 초능력 모션 탄생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염력’은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아빠 ‘석헌'(류승룡)과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빠진 딸 ‘루미'(심은경)가 세상에 맞서 상상초월 능력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염력’의 메인 예고편 속 하루아침에 초능력이 생긴 아빠 ‘신석헌’의 독특한 염력 모션이 색다른 재미를 전하며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온 몸으로 힘을 끌어 모으는 듯한 유쾌한 염력의 모션은 연상호 감독과 ‘부산행’에서 한국형 좀비의 움직임을 디자인한 전영 안무가가 함께 완성했다.

연상호 감독은 “갑자기 염력을 얻은 인물이기 때문에 염력을 어떻게 쓰는지 잘 모른다는 컨셉을 줬다”며 독창적이면서도 리얼한 염력의 모션을 완성하기 위한 깊은 고민과 함께 캐릭터에 부합한 모션 연출에 몰두했다. 이를 위해 전영 안무가는 “어떻게 하면 새롭게 보일지 연구를 했다. 게임을 하다 보면 잘 안될 때 몸이 따라가는 경험을 하는데 그 부분에 착안해 아이디어를 냈다”며 일상 생활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적용해 손끝에서부터 발끝까지 디테일을 살린 염력의 모션을 구상했다.

여기에 다양한 영상 자료를 참고한 것은 물론 류승룡의 직관적 연기가 더해져 손을 꺾고 몸을 뒤틀다 무릎을 흔들고 눈, 코, 입까지도 힘을 줘가며 염력을 발휘해가는 독특한 ‘신석헌 표’ 염력 모션이 완성될 수 있었다. 특히 연상호 감독은 촬영 현장에서 직접 염력의 모션을 시연하며 더욱 리얼한 연출에 힘을 보탰고, 류승룡이 특유의 내공 깊은 연기로 염력을 발휘하는 장면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차별화된 모션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더했다.

‘염력’은 1월말 개봉 예정.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