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 플레이드’ 원미경, ‘60대 당구여신’으로 변신

[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원미경 / 사진제공=tvN

원미경 / 사진제공=tvN

배우 원미경이 tvN ‘드라마 스테이지’의 ‘낫 플레이드’를 통해 색다른 모습의 ‘엄마’로 찾아간다. 

오는 13일 밤 12시 방송될 ‘낫 플레이드’(Not Played / 극본 강민수, 연출 유종선)는 육아와 가사로 평생을 보낸 60대 중반의 여성이 우연히 당구장 청소 알바를 시작하며 뒤늦게 당구에 재능을 발견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원미경은 ‘주인공 ‘나인숙’ 역을 맡았다. ‘나인숙’은 자식에 이어 손주까지 돌보며 워킹맘인 며느리를 대신해 살림까지 챙겨야 하는 60대 중반의 여성으로 용돈벌이 삼아 당구장 청소 알바를 하다 뒤늦게 당구에 빠지게 된다. 

최근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서 헌신적인 엄마를 보여줬던 원미경은 ‘낫 플레이드’를 통해 자신 안에서 꿈틀거리는 당구에 대한 갈망과 가족을 보살펴야 하는 상황 속에서 내적갈등을 하는 섬세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뒤늦게 빠진 당구에 소녀처럼 좋아하는 귀여운 모습부터 책임감 강한 ‘엄마’의 모습까지 다양한 감정선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원미경에 이어 동방우(명계남)이 고구마 같은 남편 ‘박봉철’을 연기한다. 동방우는 최근 연극계에서 ‘제54회 동아연극상’의 연기상을 수상하며 활발한 연기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극 무대 위에서는 ‘명계남’, 브라운관과 스크린 속에서는 ‘동방우’로 활동하기로 한 그가 오랜만에 ‘낫 플레이드’를 통해 안방극장으로 복귀해 주목을 끌고 있다. 

여기에 최근 영화 ‘1987’ ‘미옥’ 등 스크린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희준이 극중 당구장 사장 ‘조성욱’ 역을 맡아 함께 한다. 당구에 재능 있는 나인숙(원미경)을 꼬셔 본인이 운영중인 당구장의 경영난을 통해 타개하려는 인물이다.

원미경, 동방우, 이희준이 출연하는 ‘낫 플레이드’는 오는 13일 밤 12시 tvN에서 방송된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