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쿠우스’, 3월 1일 개막…안석환·오승훈·정휘 신선한 캐스팅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연극 '에쿠우스'에 출연하는 장두이(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 안석환, 정휘, 오승훈, 전박찬 / 사진제공=수현재컴퍼니

연극 ‘에쿠우스’에 출연하는 장두이(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 안석환, 정휘, 오승훈, 전박찬 / 사진제공=수현재컴퍼니

연극 ‘에쿠우스’가 오는 3월 1일 서울 동숭동 TOM 1관에서 개막한다. 11일 출연자들을 공개하고 기대를 한층 높였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에쿠우스’는 극작가 피터 쉐퍼의 대표작으로 해외는 물론 한국 관객들에게 사랑받은 작품이다. 에쿠우스(Equus)는 말(馬)이라는 뜻의 라틴어로 여섯 마리의 말의 눈을 찔러 법정에 선 17세 소년 알런과 정신과 의사 다이사트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탄탄한 전개와 시대를 지나도 여전히 뜨거운 신, 인간, 섹스에 대한 고민 그리고 인간의 잠재된 욕망을 다룬다.

1975년 초연 이래 강태기, 송승환, 최재성, 최민식, 조재현, 류덕환 등이 거쳐간 작품으로 올해 역시 신선한 캐스팅으로 주목받고 있다.

알런을 치료하며 인간의 내면에 대한 고뇌에 빠지는 정신과 의사 다이사트 역은 장두이, 안석환이 나선다. 광기 어린 소년 알런은 오승훈, 정휘가 번갈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외에도 차유경, 유정기, 서광일, 이양숙, 김예림과 새롭게 합류하는 김효숙, 이서림 등이 힘을 합친다.

‘에쿠우스’의 티켓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