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간장’ 이열음, 다채로운 매력 선사…’심쿵 유발자’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애간장' 이열음 / 사진=방송 캡처

‘애간장’ 이열음 / 사진=방송 캡처

OCN ‘애간장’의 이열음이 다양한 매력으로 남성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지난 9일 방송된 ‘애간장’ 2회에서는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외모면 외모 무엇 하나 빠지는 것 없는 한지수(이열음)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큰 신우(이정신)의 귀여운 작전인 줄 꿈에도 모른 채, 체육대회에서 2인 3각에 출전하게 된 한지수와 작은 신우(서지훈). 본 경기에 앞서 연습을 하기 위해 운동장을 찾은 두 사람 사이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져 지켜보는 이들마저 흐뭇하게 만들었다.

작은 신우는 쏟아지는 햇살을 고스란히 받고 있는 한지수와 자리를 바꾸었고, 작은 신우의 따뜻한 마음을 느낀 그녀는 그의 허리를 꼭 잡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이렇듯 당차면서도 적극적인 애정이 담긴 한지수의 말과 행동은 작은 신우를 심쿵하게 만든 동시에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이어지는 이야기에서 한지수의 상처가 밝혀져 설렘으로 가득하던 분위기가 전환됐다. 체육 대회 당일, 부상까지 숨기며 투지를 불태운 그녀에겐 사실 남모를 사연이 있었다. 자신을 구하다 숨을 거둔 오빠의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 매사 죽을 힘을 다해왔던 것. 다친 발목을 치료하기 위해 양호실을 찾은 그녀는 처음으로 자신의 마음을 헤아려준 큰 신우의 위로에 눈물을 쏟아내 많은 사람들의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이열음은 작품의 흐름과 분위기를 쥐락펴락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캐릭터에 혼연일체 된 그녀의 섬세한 연기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시청하는 또 하나의 관람 포인트다.

‘애간장’은 어설픈 그 시절 첫사랑과의 과거를 바꾸고 싶은 주인공이 10년 전의 나를 만나 첫사랑 원상복구에 나서는 이야기다. 매주 월, 화 오후 9시에 방송되며 옥수수(oksusu)를 통해 매주 수, 목 오전 10시에도 만나볼 수 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