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요 부산항애’, 스페셜 포스터 공개 “얽히고 설킨 형제의 운명”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 스페셜 포스터/사진제공=블랙홀엔터테인먼트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 스페셜 포스터/사진제공=블랙홀엔터테인먼트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가 얽히고 설킨 인물 간의 관계가 돋보이는 스페셜 포스터가 공개됐다.

‘돌아와요 부산항애’는 부산 최대 범죄 조직의 유물밀반출 사건에 연루된 이란성 쌍둥이 형제의 치열한 대결을 그린 한국형 감성 액션 영화.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쌍둥이 형제지만 절대 함께할 수 없는 극과 극의 인물로 만나게 된 ‘태주’(조한선)과 ‘태성’(성훈) 그리고, 형제의 유일한 친구이자 사랑하는 여인 ‘찬미’(윤소이)의 모습을 담아냈다. 세 사람의 속내를 알 수 없는 눈빛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랑은 죽음보다 강하고, 질투는 지옥보다 잔인하다”는 문구는 영화를 통해 공개될 이들의 운명과 대립을 암시하며 묘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하단에는 서로 유일한 친구이자 버팀목, 가족이었던 세 사람의 어린 시절 사진은 상단 이미지와 대조적인 행복한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어 과연 이들 간에 벌어진 갈등의 진실은 무엇인지, 그리고 서로를 용서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또한 형제 사이에서 갈등과 오해를 빚어내는 각각의 인물들 역시 각기 다른 악함을 드러내고 있어 이들이 펼칠 팽팽한 권력 싸움을 예고한다. ‘태성’과 ‘태주’ 사이에서 형제를 음해하고 철저하게 이용하며 갈등을 증폭시키는 ‘상두’(공정환), 범죄조직 마립칸의 보스 ‘쉐인’(손병호), 이들과 함께 범죄 사건에 개입한 부패 경찰 ‘강구’(박철민), 경쟁 조직 보스 ‘황 회장’(박정학)까지 영화를 이끌어갈 또 다른 캐릭터들이 담겨 영화 속에서 보여줄 첨예한 대립 구도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돌아와요 부산항애(愛)’는 오는 17일 개봉 예정이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