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부’ 조근현 감독 “‘흥부전’ 이야기, 지금 시대와 굉장히 비슷하다”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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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조근현이 9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흥부'(감독 조근현·제작 영화사궁)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조근현 감독이 영화 ‘흥부’에 대해 설명했다.

조근현 감독은 9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흥부'(감독 조근현)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흥부전’이 원래 굉장히 유쾌하고 해학적인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 감독은 “‘흥부전’은 단순히 웃기는 게 아니라 그 속에 블랙코미디가 담겨있다. 영화화 하면서 여러 설정이 바꼈지만, 그런 분위기는 잘 유지했다”라며 “그 시대 백성들이 느꼈던 고통, 백성들이 꿈꿨던 희망 등이 지금 이 시대와 굉장히 흡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흥부’는 붓 하나로 조선 팔도를 들썩이게 만든 천재작가 흥부의 이야기를 그린 사극 드라마. 흥부가 남보다 못한 두
형제로부터 영감을 받아 세상을 뒤흔들 소설 ‘흥부전’을 집필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담았다. 오는 2월 개봉 예
정.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